영화 `코러스`의 교육시사점

소개글

영화 코러스를 보고 이 영화가 주는 교육시사점에 대해 적은 레포트입니다. 직접 작성했구요.. 내용 충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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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육적 감동을 준 영화라 하면 기본적으로 떠오르는 영화는 "죽은 시인들의 사회", "굿 윌 헌팅"등이다. 가장 유명하면서 유익한 영화였지만 나는 흥미를 가지지 못한 영화들.
나에게 보다 더 강한 인상을 준 영화는 최근 개봉한 영화로 “코러스”라는 프랑스 영화이다. 프랑스에서만 9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이 영화는 다른 어떤 영화보다도 내 머릿속에 깊이 남겨졌다. 이 영화를 봤을 당시 나는‘내가 교사라면 아이들과 이 영화를 보면서 가슴 깊이 스며드는 감동을 함께 느껴보고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잠깐 생각해 본다면, 영화가 과연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가시간을 보내는 수단이 아니라 수업시간으로 보낼 수 있는 교육의 방법이 될 수 있을까?
이 영화를 보기 전까지 나는 영화는 여가활동이자 오락의 하나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나에게 영화도 하나의 예술의 장르로서 교육적인 요소가 내제되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것이 바로 영화‘코러스’이다.
엄밀히 따질 때 영화로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조폭들이 나오는 영화를 보고 아이들이 욕을 따라하고, 사람을 때리는 방법을 배운다면 감동적이고, 교훈이 되는 영화를 보면 마찬가지로 자신도 모르게 그 모습을 따라하게 되므로 교육적인 영화를 본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 하나의 교육이라 볼 수 있다. 즉 한 장면 한 장면을 보고 습득해서 모방하는 것은 일련의 학습활동으로 볼 수 있으므로 결국 교육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더욱이 영화가 가지는 드라마성은 마치 독서를 하면서 느끼는 것처럼 무언의 여운을 남겨준다. 주인공과 조연들의 삶속에서 겪는 갈등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등장인물과 자신을 치환하여 그들을 통해 값진 교훈을 배우기도 한다. 또는 단순히 외국어 공부의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영어나 일어, 프랑스어 등의 외국어 공부의 교재로 사용한다. 하지만 역시 영화는 그 시나리오의 한 컷 한 컷에서 얻는 작은 감동을 받아들여 무언가를 깨달을 수 있다면 충분히 교육적인 것이 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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