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릇 독서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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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의 최상위 포식자가 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의사소통을 통해 협력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 외에도 개미, 늑대와 같은 동물들도 실제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의사소통을 할 수 있었으나 소통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었다. 그에 반에 인간은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고 감정을 전달할 수 있었다. 이렇게 인간에게 가장 큰 힘이 되었던 의사표현 수단 중 가장 사용 빈도가 수단은 단연 목소리로 내는 ‘말’일 것이다. 말을 하지 않고서는 우리는 단 한순간도 살아갈 수 없다. 물론 인터넷과 페이스북, 카카오톡과 같이 SNS가 발달한 순간부터 우리는 말이 아닌 글로 의사소통을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 본다면 그 역시 말의 한 부분일 것이다. 사회적 동물로 필연적으로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인간의 숙명은 말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180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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