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한다
- 최초 등록일
- 2019.04.27
- 최종 저작일
- 2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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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공자와 맹자의 차이, 그 시대성 - 200년이란 시차가 가져온 사상적 차이
2. 진시황, 역사적 추세를 따르다-물길을 터서 중국을 통일하다
3. 기원전의 경제인. 이괴의 계획경제 - 지력을 다 뽑아내는 가르침
4. 문경시대의 치세. 그 새로운 해석 - ''개명한 전제정치'의 한계
5. 한무제식 권력 유지법 - "정벌을 하지 않으면 천하가 불안해진다"
6. "성인" 곽광과 "찬탈자" 왕망의 차이 - 오십보 백보의 외척 정치
7. 군사적 천재 광무제의 모자란 생각 - 작은 적을 두려워하고 큰 적을 만나면 용감했다
8. 환관. 황후. 외척. 붕당 - 한나라 멸망의 진짜 원인은 다른 데 있다
9. 비정한 독재자 측천무후 - "어찌하여 남자 첩을 두지 못하는가"
본문내용
이번 학기에 수강하고 있는 동양사의 이해는 동양의 역사를 공부하는 과목이다. 그중에서도 요즘 세계에서 떠오르는 태양, 바로 중국을 중점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자원력과 많은 인구를 바탕으로 빠른 나라의 발전을 보이는 중국은 세계 역사에 있어서 중국을 빼놓고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 정도로 중국은 세계 강대국으로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그러므로 중국은 우리가 배워야할 하나의 커다란 주제인 것이다. 그래서 중국을 조금이나마 더 알수 있게 이 책을 읽기로 하였다.
이 책은 춘추전국시대부터 원나라까지, 공자와 맹자, 진시황, 한무제, 왕안석, 칭기즈 칸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중국 역사를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는 "그들이 한 일이 중국의 법률제도와 사회에 남겨 놓은 영향이 무엇인지 주목할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그는 각 인물과 사건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2천년 중국 역사를 한 호흡으로 꿰뚫는다. 거시적 접근 방식을 통해 한 가지 사건을 설명할 때 그 사건을 둘러싼 사회, 지리, 문화적 요소까지도 살핀다.
이 외에도 지은이는 33개의 주제를 거시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그 중에서 기억에 남는 주제를 가지고 나의 생각을 써볼라고 한다.
<공자와 맹자의 차이, 그 시대성 - 200년이란 시차가 가져온 사상적 차이>
사람들은 흔히 공자와 맹자를 유가사상의 두 축으로 생각하고 있고, 나 또한 그렇게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레이 황은 공자와 맹자의 사상적 차이를 두 사람이 각각 살았던 시대적 차이로 보고 있다. 공자는 춘추시대, 맹자는 전국시대를 살았다. 사람들이 흔히 춘추 전국시대라 불러와서 두 시대의 차이를 몰랐는데 책의 내용을 보니 두 시대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춘추시대는 예가 아직 남아있어 함부로 적을 죽이지 않고 전쟁을 하지 않았다. 전쟁을 할 때에도 공인된 원칙이 존재하였다. 군사를 포진하는 것에도 반드시 순서가 있었고, 교전하는 것에도 원칙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