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 의 북리뷰
- 최초 등록일
- 2008.12.28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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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 레니 황 교수가 쓴 책 읽고 쓴
북리뷰 입니다. 깐깐한 여자 교수님이 A+ 주시면서 칭찬해 주신 북리뷰니깐
믿으셔도 될겁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진정한 리더 , 변화에 귀 열고 나 다움에 귀 기울이는 것 》
「 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 」를 읽고
나는 문학을 참 좋아한다. 어떻게 글자에 이런 풍부한 마음을 담을 수 있는지 놀라면서 책을 읽고는 하는데 이 때문에 책읽기가 좀 편협한 편이다. 사실 문과계열임에도 불구하고 역사책 읽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시절도 나는 사회보다는 과학이 좋았는데 이과를 왜 선택하지 않았냐고 물으면 수학이 발목을 잡았다는 핑계를 들 수 있겠다. 역사는 재미있게 듣기는 좋지만 그 많은 사건을 외우고, 인과관계를 따져야 하고,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지 도통 정이 가지 않았다. 그래서 부끄럽게도 그 유명한 삼국지를 매일 읽다가 반쯤 걸쳐 두고 다 읽고도 중요한 몇몇 장면 이외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중국사에 관한 책을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던 건 나의 얄팍한 수박 겉핡기식 지식에 대한 부끄러움이 가장 컸다. 1년간 휴학을 하고 복학하자 친구들은 유학을 다녀와서 예전보다 한층 발전했고 나는 제자리였다. 휴학기간동안 무엇하고 지냈냐고 사람들이 물으면 1,2 학년 동안 정말 쉴 틈 없이 학교 다니고 아르바이트하고 보내왔던 나에 대한 작은 휴식이라고 말했다. 이 휴학 기간은 나에게 에너지의 재충전 같은 시간 이였고 유학을 다녀오지 못한 아쉬움은 없으나 복학을 하고는 정말 뼈져리게 후회할 수 밖 에 없었다. 많은 수업에서 나는 아직도 초급수준의 회화나 구사하고 있고 문학 수업이나 역사학 수업시간에도 나는 그들과 비슷하니 결국은 나는 1년을 허비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에 대한 답답하고 짜증나는 부끄러움 때문에 이 책을 선택했다.「허드슨 강변에서 중국사를 이야기하다」는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역사책 특유의 딱딱함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중국사를 미국의 허드슨 강변에서 이야기 하겠다는 이유가 뭘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넘겼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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