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가 리뷰
- 최초 등록일
- 2019.04.22
- 최종 저작일
- 20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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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맹자, 순자, 묵가, 법가, 대학, 중용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정리입니다.
목차
1. 맹자 리뷰
2. 순자 리뷰
3. 묵가 리뷰
4. 법가 리뷰
5. 대학 내용 정리
1) 뜻과 성격
2) 삼강령과 팔조목
3)신독
4)격물치지
5)혈구지도
6)덕본재말
6. 중용 내용 정리
본문내용
인간에 대한 끝없는 신뢰는 맹자 철학의 주된 특징이라고 볼 수 있다. ‘끝없는 신뢰’라는 단어는 나와 조금 먼 이야기인듯 맹자의 성선설에는 그다지 동의할 수 없다. 그 이유에 대해서 우선 악한 사람이 생기는 까닭이 그 사람이 태어나서 자랄 때 그에게 영향을 주는 불량한 환경 때문이라는 것에는 맞기도 하고 틀리기도 한다고 본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후천적 환경은 물론 중요하다. 속한 환경에 따라 접하는 사람들이 달라지고, 접하는 사람들과 나누는 이야기가 우리 삶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것은 성선설이라는 개념이 확실한 맹자의 생각 속에서만 통용되는 이야기라고 본다. 맹자는 사람들이 우물에 빠지려는 아이를 보고 일단 먼저 구하려는 생각을 한다는 것으로 모든 사람은 본디 선하다고 주장한다. 너무 뻔한 생각인가 싶지만 사이코패스는 우물의 아이를 구하려는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맹자가 살던 시대에도 사이코패스는 존재했을텐데 맹자는 이에 어떻게 반응했을까? 인의를 가지고 있지 않으니 인두겁을 쓴 짐승이라고 판단했을까? 사단설에 따르면 그는 아마 사이코패스를 인간취급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이렇게 애초에 사람과 사람이 아닌 것을 차별 지어놓고 성선설을 주장한다면, 사람의 모습을 한 사이코패스에 대해서는 완전히 무시하는 꼴이 되는 것 같다. 사이코패스는 후천적 요인인 ‘세’에도 영향 받지 않는다. 태어날 때부터 사이코패스로 태어나는 것인데, 이 또한 맹자의 주장과는 합치하지 않는다. 정말 맹자는 사이코패스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또한 사람들 가운데 나태하거나 포악한 이가 있는 것은 태어날 때부터 부여받은 자질 탓이라기보다 그 마음을 함닉시키는 것이 그렇게 만든다고 주장한다. 이것에도 동의할 수 없는데, 주위를 보면 원래 나태하던 사람이 처한 환경에 따라 부지런해지거나 하지 않는다. 반례를 들자면 내가 그렇다. 고등학생 때 나름대로 유명한 외국어고등학교에서 공부했는데, 주변의 친구들은 거의 명문대를 목표로 성실하게 공부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