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심서 요약 및 논평

목차

1. 요약문
1) 부임육조
2) 애민육조
3) 형전육조

2. 논평

본문내용

1. 요약문
목민심서는 부임(赴任),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등 총 12편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편은 다시 6조로 나뉜다. 그 중에서 내가 선택한 것은 부임육조(赴任六條)와 애민육조(愛民六條), 그리고 형전육조(刑典六條)이다. 부임육조(赴任六條)는 수령이 임명을 받고 임지에 가서 처음으로 수령의 사무를 처리하기까지 명심해야 할 일을 다룬 항목이다. 애민육조(愛民六條)는 수령이 백성들을 보살피는 일에 대하여 다루는데, 노인을 공양하고 어린이에게 관심을 가지며 가난과 질병에 대처하는 일 등이 그것이다. 형전육조(刑典六條)는 모든 형벌에 있어 공정하고도 정확한 처리를 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은 정약용이 57세가 되던 해에 저술한 책으로서 그가 학문적으로 원숙해가던 때에 이루어진 저술이라고 한다. 또한 민생과 관련한 많은 저서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라는 데에서 의의가 있다. 귀양살이마저도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여 많은 업적을 이루어낸 그의 면모는 현대에 들어서도 마땅히 본받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목민심서를 읽고 그가 생각하는 공직자로서 지켜야할 도리와 백성들을 위해 가져야할 책임은 무엇인지 알고 그것들을 수양하고자 한다.

1-1. 부임육조(赴任六條)
제배(除拜)에서 저자는 “경저에서 통보를 내려보낼 때에 폐해가 될 만한 일은 될 수 있는 한 생략하도록 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임 수령을 환영하는 예로서는 선물을 하는 일과 관청의 사옥을 수리하거나 기치를 들고 영접하며 약정, 중로의 문안 등이 있다. 이 중에서 폐단이 될 만한 일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인데, 오늘날로 말하자면 새로이 도지사, 시장 등으로 임명받고 큰 액수의 선물을 받거나, 성대한 환영행사를 준비시키는 등의 인사치레를 삼가야 한다는 것이다.
치장(治裝)에서는 “행장을 차릴 때 의복과 안장과 말은 모두 쓰던 것을 그대로 쓸 것이고 새로 마련하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으며 ‘동행하는 사람을 많이 데리고 가서는 안 된다.’고 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