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9.03.28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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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에밀리 브론테의 유일한 소설이자 유작인 『폭풍의 언덕』. 작가의 생전 시대를 감안했을 때 본 작품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혼란과 이슈거리를 선사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하기 쉽지 않았다. 사실 본 작품을 선정한 이유는 어렴풋이 과거에 읽었던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왠지 모를 조금의 익숙함에 끌려 선정한 것이다.
작품을 읽으면서 솔직히 생각 이상으로 피곤함을 느꼈던 것 같다. 가볍게 읽기 시작했던 처음에 비해,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한 장 한 장이 마냥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문장의 구조나 말이 어려웠던 것은 아니다. 다만, 작품 전반에 걸쳐 등장인물들이 표출하는 강렬한 감정에 약간은 버거웠던 것 같다. 물론, 작품을 읽으며 작가의 영혼불멸 사상을 여러 곳에서 볼 수 있었다. 히스클리프가 죽은 캐서린의 영혼에게 울부짖는 장면이나 히스클리프가 죽은 후 사람들이 그의 영혼이 들판을 배회한다고 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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