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고대 유목민족과 동호의 형성
2) 동호에 대한 기록과 지리, 문화
Ⅲ. 맺는말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최근 역사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여러 문화가 융화되어 다양한 가치관이 혼재하는 현대사회에서 우리는 역설적으로 과거로부터 우리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며 또한 전통적 소양과 관념에서 미래적 가치로의 치환을 원하는 것이다. 아시아의 역사에서 중국은 인접해있는 국가들과의 관계를 통해 그 문화를 발전시켜 왔고, 이는 다시금 한자문화권, 유교문화권이라는 개념으로 보여 지는 동양 고유의 문화권을 형성했다. 중국사는 한족과 여타의 다양한 민족들이 뒤섞여 대립과 혼융을 반복하는 융합적인 역사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농경민족인 한족의 문화만으로는 중국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할 수 없는데, 이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중국사에서 한족과 또 다른 한 축을 형성하고 있던 유목민족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1980년대부터 중국이 현재 중국 경내에서 일어난 역사를 모두 중국사로 편입하고 나아가 인근 지역의 역사도 중국사와 묶으려는 의도를 뚜렷이 드러내자 그에 맞서 1990년대에는 미국을 비롯한 서구와 한국학계에서 거란사와 몽골사, 청사를 중국사가 아닌 북방민족사로 보려는 시각이 대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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