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이해 - 묘사하는 글 작성법

소개글

국어의 이해 수업 중 묘사하는 방법에 대한 작성한 글입니다.

저는 한 예로 지하철을 탄 사람들을 묘사하였으니, 참고하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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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하철 문이 열린다. 닫힌다. 주위를 살펴본다. 빈자리가 보인다. 가서 앉는다. 곧이어 지하철이 흔들리며 움직이기 시작한다. 앞을 보니 7명의 사람들이 쪼로록, 아주 가까이 접촉하여 앉아있다. 모두가 오른쪽, 왼쪽으로 흔들거리며 앉아있다.

가장 오른쪽에 앉은 회색빛이 도는 정장의 대머리 아저씨. 다리를 90도로 벌리고 앉아 천장을 45도 각도로 쳐다본다. 숨을 쉴 때마다 술 냄새와 땀 냄새가 함께 만나 상스러운 잔치를 벌이고 있었고 그의 눈에서는 붉은 번개로 곧 있으면 폭풍주의보를 내려야 할 것 럼 보였다.

아저씨가 수줍게 벌린 다리 때문인지 옆에 앉은 직장 여성이 불쌍한 피해자처럼 쪼그린채 불쌍하게 잠을 청하고 있다. 긴 생머리가 지하철이 덜커덩 흔들릴 때마다 함께 흔들린다. 덜컹, 찰랑. 덜컹, 찰랑. 그녀의 흔들리는 머리카락과 쪼그린 몸은 ‘피곤해서 미칠 것 같아!’라며 비명을 질러댔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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