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당시 시대와의 영향을 통해

목차

1. 서론
1.1. 작가 박태원의 소개
1.2.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소개

2. 본론
2.1. 공간, 시대적 배경
2.2. 인물 분석
2.3. 박태원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관계

3. 결론 및 제언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서 소설가 구보는 단장과 노트를 들고 다니면서 고현학에 근거하여, 1930년대 경성의 곳곳을 탐색한다. 서구화에 대한 동경, 근대화의 허구성, 경성 시민들의 삶의 현장, 사회의 병리적 현상을 탐구하면서 소설가로서 자신이 소설 쓰는 과정을 그대로 드러낸다. (나은진, 2010) 근대적 지식을 습득한 예술가적 문인으로서 구보씨는 생활을 영위할 경제적 수단과 지식인이자 작가로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를 유효하게 만들어주는 사회적 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그러나 금전적 가치로 환원되지 않더라도 특권적인 사회적 인정을 쟁취하려는 자율성의 정신에 따를 때, 그것은 부르주아적 삶과 일상의 세속적 욕망에 대한 혐오와 거부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차선일, 2007) 소설 속 인물의 몸은 외모에 대한 묘사로 구체화된다. 인물의 외모는 그 인물의 내면과 사회적 지위에 대한 상징적 공간이다.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소설 첫 장면에서 소설가 구보는 다음과 같이 묘사된다.

참고 자료

김명숙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천변풍경』의 거리｣, 『박태원의 파시즘 인식과 대응』, 깊은샘, 2011.
차선일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연구｣, 『박태원과 역사소설』, 깊은샘, 2007.
나은진, 『구보 박태원 소설 다시 읽기』, 한국학술정보(주),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