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학작품 교육론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 최초 등록일
- 2019.08.21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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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 문학작품 교육론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
3.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내용
[줄거리]
일본 유학을 다녀온 스물여섯 살의 작가 구보는 경성역 주변을 자주 배회한다. 오늘도 집을 나와 광교, 종로를 걸으며 귀와 눈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 불안해하기도 하고 전차 안에서 예전에 선을 본 여자를 발견하기도 한다.
<중 략>
Ⅰ. 서 론
박태원은 서울에서 태어나 경성 제일고보를 거쳐 일본 호세이 대학을 중퇴하고, 1930년 『신생』 10월호에 단편소설 「수염」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소설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이후 1933년 <구인회>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천변풍경」을 발표하여 작가로의 입지를 굳혔다. 그리고 광복 후에는 <조선문학가동맹>의 집행위원으로 일하면서 「임진왜란」, 「군상」등을 발표하여 ‘역사 소설’로의 문학적 변신을 보여주었다. 이후 박태원은 6·25전쟁 중 서울에 온 이태준 등을 따라 월북하여 북한에서 역사소설 「계명산천은 밝았느냐」, 「갑오농민전쟁」을 집필하여 조선 최고의 역사소설가로 인정받았다.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은 조선중앙일보에 1934.8.1.~9.19동안 연재 된 중편소설로 30년대 모더니즘 소설의 주요작품으로 평가된다. 일반적인 소설의 전개 구조와 다른 의식의 흐름에 따른 서술 방식과 잦은 쉼표 사용, 약 처방전 숫자나 음식점 차림표를 삽입하는 등의 실험적 문체는 이 작품의 두드러지는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작품 속 소설가 ‘구보’라는 인물은 30년대 식민 사회의 무기력한 당대 지식인의 한 전형을 제시하고 있으며 작가 박태원의 자전적 요소가 투영된 인물이다 따라서 이 작품은 모더니즘 일반에서 나타나는 미학적 형태와 자의식 또는 자기반영성을 찾아볼 수 있는 작품이다. 이 글은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이 현재 교과서에서 어떻게 가르쳐지고 있는지 살펴보며 이를 바탕으로 이 작품이 학생들에게 가르칠만한 문학적 가치가 있는지 살펴보고,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강진희(1997),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모더니즘적 특성 일고, 『청람어문교육』,
구보학회(2012), 『박태원의 파시즘 인식과 대응』, 깊은샘, p.88
구보학회(2013), 『박태원 연구 - 소설가 구보씨의 시간』, 깊은샘, p.21
김현영(2003),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창작 교육적 연구 : 패러디 기법을 중심으로,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김원희(2012), 「박태원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의 인지경로와 문학 교육」, 부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 제13권 제1호 pp.113-137 1598-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