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2장 3장 4장 요약 후 반박
- 최초 등록일
- 2018.12.07
- 최종 저작일
- 20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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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2장. 맞지 않는 이론들
2. 2장. 생각 요약
3. 3장. 번영과 빈곤의 기원
4. 3장. 생각 요약
5. 4장. 작은 차이와 결정적 분기점
6. 4장. 생각 요약
본문내용
<2장. 맞지 않는 이론들>
책의 저자 대런 애쓰모글루는 지금까지 국가의 빈곤과 번영을 나누던 가설들인 지리적 위치 가설, 문화적 요인 가설, 무지 가설이 옳지 않으며, 다른 가설이 필요함을 역설하고 있다. 지리적 위치 가설은 열대 기후의 사람들이 게으르고 호기심이 부족한 경향이 있어 혁신적이지 않아 가난하다는 몽테스키외의 가설, 역사적으로 서로 다른 동식물 자원을 부여받은 것이 대륙 간 불평등의 기원이 되었다고 주장한 제레드 다이아몬드 이론이 있다. 문화적 요인 가설은 막스 베버부터 시작되어 국가의 번영이 믿음, 가치, 윤리, 종교 등의 문화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한다. 무지 가설은 그 나라 국민이나 통치자가 부유해지는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세계 불평등이 존재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의 저자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예를 들어 열대지역이라는 위치와 경제적 성패 간에 분명한 상관관계가 없고, 미국과 멕시코는 기후와 지리적 위치가 동일하지만, 국경 하나가 두 국가의 경제적 상황을 가른다고 주장하며 지리적 위치 가설을 반박하였고 문화적 측면도 중요하긴 하지만 대부분 제도 때문에 국가의 빈곤과 번영이 차이가 나는 것이지 독립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는 없다고 했다. 남북한의 차이가 문화적인 요인 때문이 아니라 정권의 차이 때문이라고 예를 들었다. 또한 무지 가설을 반박하기 위해 가나의 코피 부시아 총리를 예로 들었다. 부시아 총리는 무지해서 지속 불가능한 경제 확장정책을 추구한 것이 아니라 정치적 영향력이 큰 집단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그런 정책을 폈다는 것이다. 이렇듯, 대런 애쓰모글루는 세 가설을 전부 반박하며 정치 및 정치 과정을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장. 생각 요약>
국가의 번영은 지리적 위치, 문화적 요인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저자가 책에 적어놓은 수많은 예시들이 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그러나 이 요인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닐 뿐이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는 말할 수 없다. 어떤 국가가 가난한 이유는 한 가지 이유만 가지고 있지 않고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봐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