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문헌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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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 뇌를 둘러싼 3종류의 막(경막, 지주막, 연막)사이에서 일어나는 출혈을 총칭하며 출혈의 해부학적 부위에 따라 뇌의 실질조직에 생긴 뇌내 출혈(ICH), 뇌막을 기준으로 두개골과 경막 사이에 생긴 경막외 출혈(EDH), 뇌막 중에서도 경막 아래에 생긴 경막하 출혈(SDH), 지주막하 공간에 생긴 지주막하출혈(SAH), 뇌실에 생긴 뇌실내출혈(IVH)로 나눌 수 있다.

1. 정의
뇌내 출혈은 뇌 속의 동맥이 파열되어 피가 뇌실질 속으로 들어가 뇌 조직을 파괴하거나 출혈부위의 정상적인 뇌 조직을 압박하여 생기는 뇌혈관질환이다. 뇌간 출혈은 직접적인 외상, 골절, 뇌간의 꼬임으로 인해 발생한다. 뇌내 혈종은 흔히 다발성으로 소량의 혈종이 발생하나 가끔 대뇌 피질에 1개의 큰 혈종이 생기기도 한다. 80~90%가 측두엽과 전두엽에서 발생한다. 두부 외상 시 충격의 정도, 뇌내 혈종의 위치와 크기, 경막상 또는 경막하 혈종 유무, 뇌 부종의 정도에 따라 증상이 달라진다. 뇌 CT상 혈종의 양이 많고 뇌 조직의 중앙선 이동을 보이며, 의식의 변화와 국소 징후를 보인다. 이 경우 천공술, 개두술, 두 개절제술을 통해 혈종 제거술을 수행한다.
뇌내 출혈에는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이나 혈관종, 뇌종양, 출혈성 소인, 두부외상 등의 출혈 원인이 확실한 것과, 고혈압을 기반으로 하는 고혈압성 뇌출혈(Hypertensive ICH), 확실한 원인이나 기초 질환이 불분명한 특발성 뇌출혈(Spontaneous ICH) 등이 있다.
출혈 부위에 따라 피각부 출혈(Putamenal Hemorrhage), 시상부출혈(Thalamic Hemorrhage), 피질하출혈(Subcortical Hemorrhage), 뇌교출혈(Pontine Hemorrhage), 소뇌 출혈(Cerebellar Hemorrhage) 등이 있으며 피각부 출혈이 가장 빈전하게 일어난다.

2. 원인 및 위험요인
1) 나이 : 뇌경색과 마찬가지로 연령이 증가할수록 뇌출혈의 발생률이 증가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65세 후에 발생률이 가파르게 증가하여, 80세에 이르러서는 전체 인구 발생률의 25배가 된다는 보고도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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