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8.10.21
- 최종 저작일
- 20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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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36년은 한국 문학사에 큰 영향을 준 작품이 여럿 등장한 해였다. 『날개』 (이상, 1936), 『동백꽃』 (김유정, 1936)등 대한민국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하였다면, 누구나 한번쯤은 꼭 볼 수밖에 없는, 역사적이고 중요한 작품들 중에서 『메밀꽃 필 무렵』 (이효석, 1936) 은 강렬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메밀꽃 필 무렵』 은 기존의 문학 작품과 비교하여 상당히 높은 수준의 묘사로, 소설을 수필의 수준까지 끌어올렸다는 찬사를 듣는다. 저자 이효석은 작품활동 초기 (1920년대) 한국 문단의 주류를 형성한 카프 계열의 작가들에게 ‘동반자 작가’라는 호칭으로 불릴 만큼 식민지의 실상을 알리는 작품을 출간했었다. 그러나, 이효석이 1933년 ‘구인회’에 가입하면서 그의 작품 세계는 크게 달라지게 되었다. 기존의 사회적이었던 작품 세계에서 향토적인 작품 세계로 변화하였는데, 『메밀꽃 필 무렵』 은 이러한 변화가 절정에 이른 상태에서 나온 작품이다. 너무나도 잘 알려진 이 작품을 두 가지 특징으로 정리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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