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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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보감을 읽고 감상문을 쓰기 전에 앞서 명심보감을 읽고 도대체 어떻게 글을 써야 할지가 더 고민이 되어 버렸다. 명심보감이라면 어릴 적부터 어린 아들을 책을 많이 읽게 하려고 노력하시던 아버지 덕분에 이미 내 방 책장 구석에 자리하고 있는 그 책이기 때문이다. 마음을 밝히는 보배로운 거울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명심보감을 모르는 이는 아마 없을 것이다. 그만큼 독후감으로 쓴다는 것이 왠지 모르게 더욱 어렵게 느껴졌다. 덕분에 서점에 교수님께서 지정해주신 책을 사러갔을 땐 명심보감 대신 “성학십도”라는 책을 집어 들게 되였고 막상 성학십도를 읽다보니 왜 명심보감을 읽고 감상을 쓰는 게 어렵게 느껴졌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였다. 그 이유는 명심보감을 읽고 쓰는 이 글에 나타날 것이다.

어릴 적 단지 아버지께서 읽으라고 사다주셔서 읽었던 그 명심보감을 지금 와서 다시 읽어 보면서 느끼는 생각은 좋은 영화나 만화책을 두 번 세 번 보면서 새로운 면모를 느끼게 되는 그 것과도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