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OH표준액 조제 및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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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실험이론 및 원리 >

(1) 강산과 강염기의 적정
강산(HCl)을 강염기(NaOH)로 적정하면 당량점에서 pH가 급격하게 커진다.
그 범위는 약 4에서 10까지 이다. (강염기를 강산으로 적정할 때도 같다)
따라서 이 사이의 변색범위를 갖는 어떤 지시약이라도 좋다. 메틸오렌지나
페놀프탈레인 등 어느 쪽을 사용해도 좋다.
생성된 염은 가수 분해되지 않으므로 당량점에서 중성을 나타내고, pH는 7이다.

(2) 표준물질과 표준액
1) 표준물질
정확한 표준액을 만들 때는 조성을 잘 알 수 있는 안정한 물질로서, 가능한 순수하며 일정조성을 갖고 있는 물질을 표준물질 또는 1차 표준물질이라 한다. 표준물질로서 적합한 것은

① 순수상태로 얻을 수 있고, 정제가 쉬우며 일정조성을 가질 것
② 가열, 건조에 의하여 일정한 중량이 되고 결정수는 가급적 없는 것
③ 흡습성, 조해성이 없고 칭량하기 쉬우며 공기 중의 산소, 이산화탄소에 변하지 않는 것으로 보존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
④ 수용액에 안정하고 저장에 불변하여야 한다.
⑤ 물에 대하여 용해도가 크고 가열하지 않아도 잘 녹는 것
⑥ 분자량이 커서, 무게 측정이 무게오차를 줄일 수 있는 것
⑦ 반응이 정량적으로 일어나는 것.

2) 표준액
용량 분석에 사용하는 정확한 농도의 용액을 표준액이라 한다. 농도는 노르말농도를 사용한다.(다만 킬레이트 적정에서는 몰농도를 사용한다.)
① 1차 표준액
- 표준물질 그램당량을 정확하게 칭량하여 조제한 용액
ex) Na2CO3, Na2C2O4, NaCl 표준액
② 2차 표준액
- 시약이 불순물을 포함하거나 결정수의 함량이 편하거나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거나 이산화탄소에 의해 변질하는 경우처럼 정확한 칭량을 할 수 없는 경우에 조제하는 용액이다. 대략 칭량하여 목적의 농도에 가까운 용액을 만들어, 농도를 알고 있는 1차 표준액으로 정확한 농도를 결정하여 만든 용액을 2차 표준액이라 한다.
ex) NaOH, KMnO4, HCl 표준액
③ 표정
- 표준액의 농도를 적정에 의해 결정하는 조작을 말한다. 즉 1차 표준액으로 2차 표준액을 표정한다.

참고자료

· 분석화학 8판(Daniel C. Harris 저, 김강진 외 7인 공역 자유아카데미)
· 기본분석화학실험 도해(김문식 외 2인 공저, 형설출판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