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문>내가 동물원을 반대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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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은 대중들에게 아주 익숙한 장소이다. 주말이나 휴일이 되면 가족들이 동물원에 몰리기도하고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선호되기도 한다. 동물원은 평소에 우리 땅에서 볼 수 없었던 낯선 동물들, 이국적인 동물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대중들에게는 분명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 그런데 이 동물원의 존재가 과연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을까? 오랫동안 동물원이 존재하는 것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져 왔고, 또 동물원이라는 장소가 지구촌 곳곳에 있는 것에는 별다른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지만 동물원이라는 존재의 당위성에 대해서 충분이 다시 생각해볼 여지는 있다. 과연 동물원의 존재가 바람직하다고 여겨질 수 있을까? 이에 대해서 나는 회의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동물의 학대가 죄가 되고 보호 동물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동물원의 존재가 과연 올바를 수 있을지는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일단 동물원이라는 장소의 성격이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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