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다고지 『페다고지 – Pedagogy of oppressed』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Ⅲ. 결 론

본문내용

Ⅰ.서 론
신학대학원에 입학하기 전, 기회가 되어 중학교 도덕교사로 6달간 재직하던 때가 있었다. 당시 나의 교육철학은 학생들에게 주입하는 교육이 아닌 생각을 심어주는 교육이었다. 기존 교육과 다르게 여러 방법으로 시도하려는 나의 노력들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과정 과정들 안에 있는 소위 교과의 목표, 수행평가, 필기시험 등의 모든 유형들은 학생들에게 생각의 확장을 열어주기 보다는 그들 스스로에게 닫힌 사고를 하게 하였음을 알게 되었다. 근본적인 ‘교육’의 의미부터 다시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 깊은 고민을 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우리가 알고 있는‘교육’의 어원은 Pedagogy와 Education을 들 수 있다. 두 단어의 파생된 의미는 다르나 일반적으로 교육이라 함은 미성숙한 아동을 가르치고 양육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미성숙한 아동을 가르친다는 것은 이미 아동이라는 인격체가 미성숙하다는 전제를 가정하고 교육을 하는 방법이다. 학교에 있는 선생님들 대부분은 통상 이런 종류의 교육방법으로 임용고시를 보고 학생들을 자신보다 지식이 얕다고 생각하며 가르치기 십상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