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다고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9.03.07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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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페다고지를 읽고 쓴 독후감상문입니다.심혈을 기울여 썼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페다고지’라는 책을 보고 내가 이 수준 높은 책을 완전히 이해한다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읽기 시작하자마자 다소 난해하고 생소한 어휘들로 인해서 읽어 나가기에 힘겨웠던 것 같다. 하지만 읽고 나서는 얻은 점이 많은 책이라는 것을 느꼈다.
이 책에서 프레이리의 전제는 인간의 존재론적 소명은 세계 내에서 활동하면서 그 세계를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는데 있으며, 그 과정에서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나 더 완전하고 풍요로운 삶의 새로운 가능성들을 끊임없이 추구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가 말하는 세계란 정태적이고 닫힌 질서도 아니고, 인간이 그저 수용하고 적응해야만 하는 주어진 현실도 아니다. 세계는 인간이 역사를 창조하는데 사용하는 재료이며, 특정한 시간과 장소의 비인간적인 요소들을 극복하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해낼 때만 풀 수 있는 과제다. 그와 더불어 프레이리는 모든 인간은 `무지`하든, `침묵의 문화`에 젖어있든 간에 상관없이 대화를 통해 타인들과 접촉하는 과정에서 비판적으로 세계를 바라 볼 수 있게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접촉을 위한 적절한 수단이 갖춰지면 각 개인은 점차 개인적, 사회적 현실과 그 안의 모순을 인식할 수 있게 되며, 그러한 현실 인식의 자각과 함께 비판적 대처 능력이 생기게 된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가부장적인 교사-학생 관계가 극복된다고 보았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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