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H. Abrams의 시의 관점

목차

Ⅰ. 시란 무엇인가

Ⅱ. M. H. Abrams의 시의 4가지 관점
1. 모방론
2. 표현론
3. 효용론
4. 존재론

Ⅲ. 마무리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시란 무엇인가
시의 어원은 쉽게 말할 수 있다. 그러나 ‘시란 무엇인가’라는 정의를 내리기는 쉽지 않다. T. S. 엘리엇의 ‘시에 대한 정의의 역사는 오류의 역사’라는 말이 이를 잘 대변해준다. 이 말은 시대에 따라서, 시인에 따라서, 시의 종류에 따라서 시를 보는 안목이 모두 다름을 말해 준다. 그러므로 ‘시란 인간의 사상과 정서를 유기적 구조를 지닌 운율적 언어로 형상화한 운문문학의 한 갈래이다.’가는 상식적인 정의를 내릴 수밖에 없다.

< 시에 대한 여러 정의 >
◆ 시는 인간의 혼속에 타고 있는 불이다. 그 불을 타고 열을 띠고 비친다. 참다운 시인은 본능적으로 괴로워하면서 자신의 몸을 불태우고 남도 불태운다. 여기에 일체의 본질이 있다. - L. N. 톨스토이
◆ 시는 영혼의 음악이다. 보다 더욱 위대하고 다감한 영혼들의 음악이다. - 볼테르
◆ 시는 역사보다도 더 철학적이고 근엄하며 더 중요한 무엇이다. 역사가 말해주는 것은 독특한 것들이지만, 시가 말해주는 것은 보편적인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 시란 감정의 해방이 아니라 감정으로부터의 탈출이며, 인격의 표현이 아니라 인격으로부터의 탈출이다. - T. S. 엘리엇
◆ 나는 시를 만든 것이 아니다. 시가 나를 만든 것이다. - J. W. 괴테
◆ 시인들은 자신도 이해하지 못하는 위대하고 현명한 것들을 지껄인다. - 플라톤
◆ 시경의 시 삼백 편은 한 마디로 말하면 ‘생각함에 사악함이 없다’는 것이다. (詩三百 - 言而蔽之 曰思無邪) - 공자(孔子)

그 이유는 다음과 같은 시의 특성에서 비롯된다. 첫째, 시는 비 논리성을 그 특징으로 한다. 시는 상상과 정서의 산물로서 극히 주관적인 속성을 갖는다. 따라서 논리적 분석을 통해 어떤 사실을 해명하려는 노력 자체가 허망한 일인지도 모른다. 둘째, 시는 삶의 현장에서 우리들 삶의 구체적인 모습을 형상화하고 있다. 곧 시는 개별적 삶의 표현이고 가치관과 세계관의 투사이기 때문에 그러한 편차만큼 개별성과 다양성을 드러낸다. 곧 시의 개별성과 다양성은 삶의 개별성과 다양성에서 연유된다. 셋째, 시는 문학의 다른 장르에 비해 압축성과 상징성을 강하게 띤다.

참고자료

· 김영철,「현대시론」, 건국대학교출판부, 2001.3.31
· 김준오, 「시론」, 삼지원, 2002.5.10
· 네이버 블로그, 「문학일반」, http://blog.naver.com/smilejyyl/90065872447, 2012.4.28
· 네이버 블로그, 「분홍강 / 이하석」, http://blog.naver.com/djp2218/80021101859. 2012.4.29
· 네이버 블로그, 「윤동주의 <참회록>」, http://blog.naver.com/ksungluck/50140097514, 2012.4.29
· 네이버 블로그, 「내가 사랑하는 사람-정호승」, http://blog.daum.net/snailsdream/176, 2012.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