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 한국어 쓰기교육과 평가방법, 스키마

소개

한국어 쓰기에 관한 교육, 평가방법, 규준참조, 준거참조 고려해야할 점, 스키마 그리고 언어권별 잦은 오류유형에 관한 정리 노트입니다.

목차

1. 쓰기 교육

본문내용

쓰기는 언어 사용의 한 양상으로서 문자 언어를 통하여 이루어지는 표현의 영역이다. 다른 언어 기술에 비해 실생활에서 그 비중이 적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비중이 적다고 해서 교육의 중요성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쓰기는 일반적으로 다른 언어 기술에 비해 어렵다는 인식이 많다. 문화적으로 학습이 필요한 활동으로서 의식적이고 체계적인 훈련과 연습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문자언어의 특성에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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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구성 : 완성된 글이 독자에게 전달된 순간 수정과 해명, 취소가 불가능하다.
2. 산출 시간 :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간이 주어져야 한다.
3. 거리 : 문어가 구어와 다른 가장 큰 차이는, 글은 생산되는 시점이나 장소가 아니라 다른 시간과 다른 장소에서 읽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 사이에 거리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4. 정서법 : 표정이나 억양, 몸짓 등 다양한 보조 수단을 활용할 수 있는 말하기와 달리 쓰기를 통해 뭔가를 표현할 때에는 문자 외에는 의지할 수단이 없다.
5. 복잡성 : 문어는 구어보다 문장이 복잡하게 구성된다. 또한 문화권마다 독특한 수사적인 전통이나 흐름이 있다.
6. 어휘 : 쓰기는 말하기보다 훨씬 더 많은 어휘 사용을 요구한다.
7. 형식 : 어떤 종류의 글이든 글은 각각의 글에서 요구하는 관습적인 형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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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과정 중심의 쓰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쓰기 결과물 자체보다 최종적인 쓰기 생산물로 나아가는 쓰기 과정에 더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뜻이다. 학습자가 쓰기 과정을 통해 자신들이 표현하고자 한 것을 스스로 발견하는 과정을 중시해야 한다. 둘째,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실제적인 쓰기가 되어야 한다. 실에서의 언어 수업은 실제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것이므로 교실에서의 과제는 실제적 과제가 되어야 하는 것이 당연하며, 이 점은 쓰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용 글쓰기가 아닌, 학습자 자신의 필요에 의해 어떤 의미와 내용을 표현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쓰기가 이루어져야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