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물 속 사실과 허구의 공존 - 영화 포화속으로를 보고

소개

역사물 속 사실과 허구의 공존에 관하여 글을 썼습니다. 예시로는 한국전쟁영화 중 하나인 포화속으로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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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포화속으로 에는 다양한 역사적 사실을 찾을 수 있다. 첫번째는 전투는 포항여중에서 치뤄지는데, 실제로도6.25 전쟁 당시 71명의 학도병들이 포항여중에서 북한군과 전투를 치뤘다. 또한 작 중에서 배우 최승현이 어머니에게 편지를 쓰며 반성하고 전쟁에 대해 고뇌하는 모습이 스크린에 자주 비춰진다. 이는 실제 동성중 3학년이었던 이우근 학생이 포항전투 중 어머니께 쓴 편지 내용이다. 이우근 학도병은 편지에서 전쟁은 왜 해야 하는 것인지 어머니에게 여쭤보며 전쟁에 대해 고뇌하고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영화가 '사실의 재현' 보다는 단순히 포항에서 학도병들이 죽을 때까지 항전하고 이우근 학생의 편지를 모티브로 영화를 각색하여 포항여중 전투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크레딧에 실제 생존자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고증오류를 찾을 수 있으며 실제 포항전투와도 다르게 영화가 진행되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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