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독후감

목차

1. 줄거리
2. 느낀점

본문내용

<마당을 나온 암탉>을 읽고

1. 줄거리

양계장에서 알을 낳는 것이 주 업무인 암탉 '잎싹'은, 수탉 없이 혼자서 낳아 부화될 수 없는 알을 끊임없이 낳으면서도 언젠가 자신도 알을 품어 병아리를 부화시켜 '엄마'가 되겠다는 꿈을 늘 간직한 특별한 난종용 암탉이다. 그러나 그녀의 그런 소망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녹록치 않다. 점차 알 낳는 능력이 떨어져 알 크기가 조그마해지고, 어느 날 껍데기가 여물지도 않은 물렁한 알을 낳아 상처를 받은 잎싹은 결코 알을 낳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결국 잎싹은 폐계가 되어 여러 늙은 닭들과 함께 죽을 운명에 처하게 된다. 그렇지만 친구 청둥오리의 도움으로 가까스레 목숨을 구하고, 그와 함께 헛간으로 가서 마당 식구들 틈에 끼어보려 하지만, 문지기 개의 문전박대를 받고 이어서 수탉과 암탉 및 오리들의 텃세로 결국 헛간 밖으로 쫓겨나고 만다. 밖에는 족제비의 위협이 도사리고 있어 언제나 긴장한 가운데서도, 잎싹은 밭의 배추벌레를 잡아먹기도 하고 낮잠도 자면서 그런대로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잎싹은 야산자락의 찔레덤불속에서 푸른빛이 도는 흰 알을 발견하게 되고, 그것이 마치 자신의 알인 듯 소중히 품는다.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알은 친구 청둥오리의 짝이 낳은 것이었으나 족제비에게 죽음을 당해 버려졌던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