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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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활의 안내와 설계라는 과목을 통해 인생 처음 서평을 쓰게 되었다. 처음 쓰는 서평인 만큼 어떤 책을 읽고 글을 써내려갈지 고민이 많았는데 예전부터 읽고 싶었지만 어려운거 같아 자꾸 손이가지 않았던 헤르만헤세의 데미안 이라는 책을 이번에 읽고 이렇게 서평을 쓰게 되었다. 데미안은 헤르만헤세가 1919년‘에밀 싱클레어’라는 가명으로 출판한 소설로 당시 자신의 소설을 작품성으로만 평가받고 싶기를 원했던 헤르만 헤세의 작품이다. 결과적으로 데미안은 당시 제1차, 2차 세계대전 이후 현대 독일 문학에서 “전쟁”과 “개인”의 관계를 치밀하게 제시하였던 선구적인 작품으로 평가받는 소설이 되었다. 데미안은 청년들의 자아발견을 아주 치밀하게 보여주며 안내한다.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왜냐하면 극 중 주인공 싱클레어가 나와 닮은 점이 너무 많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소설에 더 깊이 공감하고 이 책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진 거 같아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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