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숨결이 바람 될 때 :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
- 최초 등록일
- 2016.09.09
- 최종 저작일
- 20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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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숨결이 바람 될 때: 서른여섯 젊은 의사의 마지막 순간]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문학을 전공한 의사
3. 나는 아주 건강하게 시작했다
4. 의사로서의 임무
5. 언제 죽을지 모른다면 계속 살아갈 수밖에 없다
6. 어떻게 죽어갈 것인가
7.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
8. 딸 케이디에게 전하는 메시지
9. 나가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진단은 명확했다. 무수한 종양이 폐를 덮고 있었다. (중략)
이번 검사 결과는 이전과는 다른 의미를 지녔다. 그 사진은 내 것이었다. (17쪽)
<어떻게 죽을 것인가>를 쓴 아툴 가완디가 추천한 책이라는 이유만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는데 정말로 감동적이었고 나의 가슴을 지금까지 깊게 울리고 있다. 최근 아툴 가완디의 책을 비롯하여 인간의 죽음을 다룬 책들을 연이어 읽고 있는데, 특히 이 책 <숨결이 바람될 때>는 삶과 죽음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숨결이 바람 될 때>는 표지부터 흰색으로 이루어진 바탕과 검은색과 하늘색으로 쓴 글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 속에서도 역시 흰색, 검은색, 하늘색으로 구성되어있다. 검은색의 글과 흰색의 바탕, 하늘색의 몇몇 문장들은 깔끔하면서도 예뻤는데 책과 어울리지 않은 것 같으면서도 어울리는 조합이다. 그래서 색의 선택도 탁월했다고 생각한다. 책의 표지도 내용 못지 않게 중요하듯이 표지와 책 속을 이루고 있는 색도 중요하다. 결국 표지뿐만 아니라 책 전체를 이루고 있는 것은 색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다소 밝으면서도 어둡기도 한 색상은 담담한 책 내용과도 잘 어울린다.
<숨결이 바람 될 때>는 촉망받던 36세 신경외과의가 자신의 마지막 순간을 오롯이 담은 책이다. 전문의를 앞둔 신경외과 레지던트 마지막 해. 저자는 하루 열네 시간씩 이어지는 혹독한 수련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렇게 자신이 원하던 꿈이 잡힐 것 같던 바로 그때 맞닥뜨린 폐암 4기 판정은 폴 칼라니티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았다. 저자는 자신이 암에 걸린 것을 알게 되면서 이 책을 쓰기 시작하게 되었는데, 암 판정 이전에는 장미빛 미래를 꿈꾸던 그였지만, 옅은 슬픔이 책 전체에서 묻어나는 것을 느끼기도 했지만 책 전체의 내용 속에서는 분노나 절망감보다는 주위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따뜻함이 더 느껴졌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