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우리에게 있어 모비딕은 무엇을 의미할까,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의『모비딕』을 읽고

소개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의『모비딕』을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서양문학의 이해 교양과목에서 A+ 받은 과제로, 목차 중 마지막 단원 4. 작품을 읽고 쓴 감상평에 많은 신경을 써서 작성했습니다.
모비딕이라는 거대한 흰 고래를 잡기 위해 광기어린 의지를 보이는 선장과 그를 따르는 선원들, 그리고 마침내 비참한 결과를 맞는 그들의 모습에서 과연 모비딕은 무엇을 상징하는가? 무엇을 의미하는가? 에 대한 고민을 하고 쓴 리포트입니다.
많은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작가 허먼 멜빌의 생애와 그의 작품
2. 작품의 개요
3. 작품의 줄거리
4. 작품을 읽고

본문내용

1. 작가 허먼 멜빌의 생애와 그의 작품
허먼 멜빌(Herman Melville)은 1819년 8월 1일,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났다. 아버지 앨런 멜빌은 뉴욕에서 부유한 수입상이었다. 엄마 마리아 갠스부트는 독실한 종교인으로 사회적 입지를 갖춘 가문 출신의 다소 비판적인 여인이었다. 앨런은 모피와 모자 사업이 실패하자 정신이 온전치 못한 상태에서 1832년 세상을 떠났다.
허먼은 어린 시절을 어렵게 보냈다. 일곱 살에 치른 성홍열로 인해 시력은 영구적으로 손상되었고, 아버지가 죽은 이후에는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할 정도로 가난했다. 그는 올버니에서 고전을 공부했고, 랜싱버그에서는 조사요원이 되기 위해 교육을 받기도 했지만 가족을 부양하기 위해 중단해야 했다. 약시에도 불구하고 닥치는 대로 독서에 열중했던 그는 20대 후반 들어 그의 눈으로 읽을 수 있는 큰 활자의 셰익스피어 본을 찾고서 무척 기뻐했다.
점원과 교사로 일하던 멜빌은 1839년 상선 세인트 로렌스 호의 선실 급사로 고용되어 리버풀을 한 차례 왕복했으며, 돌아오자마자 다시 학생들을 가르쳤다. 나이 서른에 이르기까지 많은 포경선을 타며 선상생활을 경험했으며, 이후 안정을 찾은 멜빌은 매사추세츠 대법원 판사의 딸이자 누이 헬렌의 친구인 엘리자베스 리지냅 쇼와 결혼했다.
멜빌의 집필경력 대부분은 여행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1846년『타이피(Typee)』의 출판과 함께 시작되었고, 곧바로『오무(Omoo)』(1847)를 내놓았다. 처음 두 작품에 대한 반응은 직업 작가로서 장래가 촉망된다고 믿겨질 정도로 고무적이었다. 당시 사람들은 한동안 그를 미국의 똑똑한 젊은 소설가 중 하나로 생각했다. 이 두 권의 책은 그가 남태평양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타이피(Typee)』는 식인종과의 생활에 관한 것이고,『오무(Omoo)』는 타이티에서의 경험을 쓴 것으로, 폴리네시아 생할에 대해 독특한 시각을 갖게 하는 매우 사실적인 모험담으로 비평적으로도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