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독후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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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로 파격적인 화두를 던지는 이 책은 제목부터 독자의 주목성을 끌기에 충분했다. 미술에 관한 지식이라면 거의 문외한 수준인 나에게도 궁금증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미술과 관련된 책을 언젠가 한번쯤은 읽은 적이 있었는데 글씨가 빽빽하여 글의 내용이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좋은 경험은 아니 엇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은 수많은 그림들이 나온다. 거의 한 페이지당 그림 한 개 씩 보여준다. 글도 읽고 그림도 감상하고 일석이조가 아니엇나 생각한다. 하지만 뒷부분에 가서는 마냥 술술 읽혔던 부분은 아니엇다. 왜냐하면 각 시대적으로 구분되어진 어려운 설명과 끝없는 서양의 미술가들이 등장하여 한 번에 모든 내용을 다 머릿속에서 정리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따르기도 했기 때문이다.
다시 돌아가서 저자가 말하고 싶은 화두의 내용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우리가 보고 공부하고 배웠던 익히 누구나 작품의 이름을 말하면 “아, 그 작품?” 이라고까지 연상이 될 정도로 손꼽히는 작품들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한마디로 미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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