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학개론] 외국의 보육역사 - 프랑스(17세기부터 20세기 후반의 보육), 영국(보육시설, 부모와 놀이집단, 1960년대 이후부터 90년대까지), 미국(자선의 시기, 사회복지의 시기, 연방정부의 시기, 다양성의 시기), 일본의 보육역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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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프랑스
1) 17세기 이전의 보육
2) 18세기의 보육
3) 19세기의 보육
4) 20세기 전반의 보육
5) 20세기 후반의 보육

2. 영국
1) 보육시설
2) 보모와 놀이집단
3) 1960년대 이후부터 90년대까지

3. 미국
1) 자선의 시기(1838~1900년대)
2) 사회복지의 시기(1920~40년대)
3) 연방정부의 시기(제2차 세계대전〜1970년대)
4) 다양성의 시기(1980년대 이후)

4. 일본

참고문헌

본문내용

1. 프랑스
1) 17세기 이전의 보육
프랑스의 보육제도의 발달은 유모제도에서 그 기원을 찾아볼 수 있다. 중세에는 시골 출신의 유모가 도시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것이 흔한 일이었다. 그러다가 12세기부터 자선사업단체가 중심이 되어 그 동정성과 체계화를 위해 유모에 대한 보육제도를 조직화하였다.
1350년에는 유모와 유모 알선자에 대한 급료를 칙령으로 정하게 되었고 유모의 자격과 활동에 대한 규정이 만들어졌는데, 이것은 모성애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높은 영아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유모에 대한 보육이 오늘날의 가정보육제도 등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2) 18세기의 보육
프랑스 사회에서 18세기는 영유아 보육의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다. 사회에서 유아의 중요성이 인식되기 시작하였으며, 유아들을 위한 복지에 대해서도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인구 감소에 대한 불안은 루소와 같은 철학자들이 주장하는 어머니 역할의 중요성뿐만 아니라 자녀양육을 유모에게 맡기는 것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게 되었다. 1773년에 아이들은 반드시 유모차로 옮겨져야 하며, 유모는 반드시 아이 곁에 있어야 한다는 법률이 정해지게 되었다.
최초의 보육시설은 1770년 오베를랑(Oberlin)이 편물학교를 세운 것이었다. 이 편물학교의 교육목표는 가정에서 몸에 배인 나쁜 습관을 제거하고 복종, 성실, 질서 등의 좋은 습관을 가지는 일, 표준 프랑스어의 발음과 문자를 배우는 일, 기독교와 도덕의 기초를 기르는 일에 두었다. 특히 연소아에게는 놀이중심으로 가르쳤고, 연장아에게는 꿰매는 방법, 바느질하는 방법, 뜨개질하는 방법 등을 가르쳤다(유아교육사전, 1997).
이 편물학교는 오베를랑이 벌목일에 종사하는 여성들이 자녀를 돌볼 수 없었기 때문에 이들 가정을 돕기 위한 목적에서 시작된 것이다. 즉, 어린 아동을 두었으면서도 일터나 공장에서의 작업 때문에 하루종일 집을 비울 수밖에 없는 부모들을 위해 설립된 이 기관은 우선 직접적으로는 노동자들의 아이들을 거리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참고자료

· 노희연 저, 영아보육의 이해, 양성원 2016
· 김경희, 문혁준 외 저, 보육학개론, 창지사 2016
· 김연진, 이상희 외 저, 영유아 보육과정, 태영출판사 2015
· 정정옥 저, 예비 보육교사를 위한 보육학개론, 교육아카데미 2015
· 성미영, 김진경 외 저, 보육교사론, 학지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