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국수)의 역사와 짜장면의 기원과 유래

소개

짜장면에 대해 상세히 조사하려 본 리포트를 작성하던 중.
중국에서 면요리의 발생과 역사를 조사하다 역으로 점점 밀의 발견과 국수(면)의 역사까지 고찰하면서 중국 산동반도에서의 작장면(炸醬麵)이 한국으로 들어오게 된 역사적인 배경과 유입에 대해 비교적 상세히 조사 기술하려 노력했습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본 론
Ⅱ-Ⅰ. 인류 최대 창조물, 밀의 발견과 국수(면)의 역사
Ⅱ-Ⅱ. 아시아지역의 면(국수)문화
Ⅱ-Ⅲ. 중국의 면(국수)요리
Ⅱ-Ⅳ. 짜장면의 기원을 찾아서
Ⅱ-Ⅴ. 한국으로 짜장면의 유입

Ⅲ. 맺음말

참고자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짜장면에 얽힌 행복한 추억 하나쯤 없는 대한민국 국민은 없을 것이다. 아주 예전 일이다. 2000년 초반으로 기억하는데, 3개월 동안 북극 횡단을 마치고 돌아온 산악인 허영호가 인터뷰에서 가장 먹고 싶은 음식으로 짜장면을 꼽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군대를 다녀온 이라면 고된 훈련병 시절 짜장면 한 그릇 생각이 떠나지 않았던 고통스런 기억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힘든 순간일수록 짜장면 생각은 더 간절하다.
어떻게 보면 짜장면 한 그릇 그 자체가 아니라 짜장면을 먹던 짧지만 행복한 그 순간들이 더 그리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우리나라에서도 짜장면을 먹기 시작한 것이 100년이 넘었다고 한다. 이에 먼저 각국의 특색 있는 전통적인 면요리의 간단한 조사와 함께 우리 생활과 끊을 수 없는 서민음식인 짜장면의 기원은 어디인지, 어떻게 대한민국으로 유입되어 왔는지에 대해 조사해보고자 이 보고서를 시작한다.

Ⅱ. 본 론
Ⅱ-Ⅰ. 인류 최대 창조물, 밀의 발견과 국수(면)의 역사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음식, 국수(면)의 매력은 무엇일까. 면을 만드는 곡식은 여러 가지이다. 중국 남부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는 쌀국수를 즐겨 먹으며, 베트남 사람들이 아침 식사로 먹는 쌀국수 포(pho)는 특히 유명하다.

춘천막국수와 평양냉면, 일본의 소바(蕎麥)는 메밀을 주재료로 만든 메밀국수들이다. 일본의 간토(關東)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소바는 원래 메밀이라는 뜻이다. 지금은 소바키리,, 메밀국수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또 함흥냉면처럼 감자나 고구마 전분을 이용해 만든 전분 국수도 있다. 그러나 면을 만드는 대표적인 재료는 소맥(小麥), 바로 밀(wheat)이다. 참고로 대맥(大麥)은 보리(barley), 교맥(蕎麥)은 메밀(buckwheat), 흑맥(黑麥)은 호밀(rye), 연맥(燕麥) 또는 오맥(烏麥)은 귀리(oats)를 가리킨다. 중국에서 면(麵)은 처음에 밀가루라는 뜻으로 사용되다가, 지금은 면조(麵條)라는 말과 함께 국수를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참고자료

· 『화교 문화를 읽는 눈, 짜장면』 ｜유중하 ｜한겨레출판사 2012.11.15
· 『식객』 ｜허영만 ｜김영사 2010.05.31
· 『짜장면뎐』 ｜양세욱 ｜프로네시스 2009.02.27
· 『음식천국 중국을 맛보다』 ｜정광호 ｜매일경제신문사 2008.07.30
· 『한국음식, 그 맛있는 탄생』｜김찬별 ｜로크미디어 2008.06.17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