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의 패러다임과 라카토슈의 견고한 핵

소개

쿤은 과학에 대한 논리실증주의의 영향으로 과학에 대한 맹목적 추종에 대해 비판하며 과학은 상대적이며 절대불변의 진리로 남지 않는다고 생각하였다. 오로지, 현상을 잘 설명할 수 있는 패러다임만이 살아남게 되며, 그렇지 않는 패러다임은 소멸한다고 보았다. 라카토슈는 포퍼의 반증주의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견고한 핵과 보호대의 개념을 취한 연구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목차

1. 쿤의 패러다임
2. 라카토슈의 견고한 핵

본문내용

1. 쿤의 패러다임
쿤은 물리 학도로써 세계 2차 대전을 거치면서 과학에 대해 깊은 성찰과 반성을 하였고 과학을 철학적으로 생각한 학자이다. 쿤은 ⌜과학혁명의 구조⌟에서 ‘패러다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과학의 절대성을 부정하고 과학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었다. 쿤의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과학철학은 쿤 이전의 시대와 쿤 이후의 시대로 나누는 사람이 존재할 만큼 그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쿤 이전의 시대에는 논리실증주의의 영향을 받아 과학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믿음이 만연하였으며, 과학의 진리는 절대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생각과 과학은 원리와 사실로만 이루어져 있으며, 과학의 진리는 부정될 수 없다는 것이 공통된 믿음이었다. 하지만, 쿤 이후 과학에 대한 상대성이 부여되면서 과학에 있어 절대적인 것은 없으며 오로지 과학지식은 현상을 보다 잘 설명하는 패러다임으로 변화되며 시대에 뒤떨어진 패러다임은 쇠퇴한다고 보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