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의 감각 활동을 위한 교재 및 교구 장․단점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효과적인 교육을 논함에 있어 교재·교구의 필요성은 필수적이다. 특히 문자 해득능력과 언어능력이 미숙한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 보육기관의 교육환경과 교수-학습 활동에서 교재·교구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교재·교구는 영아의 활동을 유발, 자극, 심화, 확대시킴으로 신체 및 감각능력를 발달시키고, 감각욕구를 충족시켜준다. 영유아교육은 초등교육처럼 연령별 교구․교재가 정해져 있지 않다. 초등교육은 연령기준으로 교과서를 만들어 사용하지만, 영유아교육은 연령기준보다 개별유아의 욕구기준으로 교구·교재를 만들어 사용한다. 그렇다보니 아이의 성장에 따른 연령별 신체·인지 발달 특성을 알아둘 필요는 있다. 장난감, 전집, 교구, DVD 등 아무리 좋은 교재․교구가 준비하더라도 아이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 않거나 반대로 아이의 수준을 한참 밑돈다면 소용없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영아의 감각 활동을 발달시켜주기 위한 교구 중 2가지를 선별하여 각각 특징에 대해 본론에서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블록은 종류도 많고 그만큼 놀이법도 많아 얻어지는 교육적 효과도 높다. 손을 정교하게 움직이면서 조작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소근육 발달을 돕는 것은 기본. 개수를 세면서 수 개념을 익힐 수 있고, 쌓고 조립하면서 평형이나 균형의 개념을 터득해 과학적인 사고를 할 수 있다. 탐색하고 연결하는 과정을 통해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주며, 구성물을 만들면서 수학적 학습의 기초인 형태, 크기, 길이 등의 개념을 배우게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 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구성물은 아이 주변의 사물을 모델로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사물을 관찰하는 능력과 탐구하는 능력도 함께 생긴다. 블록은 혼자 하기보다는 또래 아이들과 어울려서 함께 조작해야 의욕이 생기고 능률도 높다. 식상한 블록 놀이도 친구들과 모여서 하면 경쟁 심리가 생기면서 집중도도 높아지는데 또래와 어울리면서 사회성도 발달한다.블록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해 가면서 독창적인 창의성을 갖출 수 있으며, 블록을 어느 위치에 넣는지 판단하면서 구성력과 조작력이 생긴다. 또한 아이의 의도에 따라 활동할 수 있으므로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참고자료

· 교재교구개발, 서예석 외 공저, 형설출판사, 2008
· 교과 교재연구 및 지도법, 박선희 외 공저, 한국방송통신대 출판부,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