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프레이리의 의식화교육

소개

이 자료는 파울로 프레이리의 의식화교육에 대한 글입니다. 파울로 프레이리는 부조리한 현실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가질 것을 주장합니다. 고로 학교에서는 비판의식을 가진 시민을 양성하는 것을 교육적 목표로 삼아야 하며, 이러한 의식화된 시민을 양성함으로써 열린사회를 구현해 나갈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목차

1. 파울로 프레이리의 휴머니즘
2. 프레이리의 의식화
3. 프레이리의 침묵의 문화에 대한 정의
4. 프락시스(praxis)의 개념
5. 은행저금식 교육에 반(反)하는 문해교육
6. 대화를 통한 해방교육
7. 비판의식과 열린사회

본문내용

1. 파울로 프레이리의 휴머니즘
파울로 프레이리는 주어진 환경에 맞추고 순응하면서 살아가는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이고 진취적으로 환경을 바꿀 수 있는 존재라고 보았다. 바로 이것이 동물과 인간을 구분 짓는 것이며, 인간의 이러한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행동이야 말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만약 인간이 환경 혹은 현실을 변화시킬 수 없다면, 부득이하게 환경에 적응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인간은 더 이상 인간으로서의 자격을 박탈당하게 되는 것이며, 동물과 다를 바가 없다고 보았다. 즉, 비인간화 된다는 것이다. 파울로 프레이리는 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의식을 일깨움으로써 왜곡된 현실에 눈을 뜨고, 부당한 현실에 대해 비판적인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개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다. 프레이리는 인간화란 인간에게 닥친 비인간화와 소외문제를 극복하는 실천적인 행위로 보았다. 비인간화는 일종의 인격체로서의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을 가로막기 때문에 소외극복과 노동해방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활동성을 드러낼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으며, 이러한 인간화는 충분히 교육을 통해서 실천적 의지를 학생에게 주입시킬 필요가 있다고 보았다.

<중 략>

6. 대화를 통한 해방교육
프레이리는 의사소통을 위한 변혁은 문제제기를 통해 비판을 하고 이러한 비판적 사고에 관한 내용을 대화의 과정을 통해 해소하는 과정에 의해서 이루어진다고 보았다. 여기서 의사소통을 위한 변혁은 대화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며, 변혁적 의식화는 대화를 통해 더욱 고양된다. 또한 대화는 객체를 주체로 변화시키고, 피억압자를 해방시키고 의식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작용하며, 지배자가 갑인 사회에서 모든 시민이 동등한 지위를 가질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억압사회로부터 해방시킨다. 즉, 프레이리는 대화를 한다는 것은 인간을 비판의식과 사회의식을 가진 존재로 발전시킨다고 보았다. 프레이리는 진정한 대화란 세계와 인간을 분리시키지 않고, 결합된 존재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으로, 의사소통, 협동, 일치, 투쟁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보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