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천재가 된 홍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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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천재가 된 홍대리
저자는 독서에는 향유하는 독서, 지식을 얻는 독서, 삶을 변화시키는 독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 이 독서천재가 된 홍대리라는 책은 삶을 변화시키는 책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책을 다 읽고난 뒤 나도 이 말에 동감하게 되었다. 또한 저자는 단순하게 책을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읽은 책을 바탕으로 실천하고, 변화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을 읽는 저자들이 독서를 하며 그 책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찾아내기를 바라는 것이다.
책 속에 홍대리는 평범한 회사의 대리직을 맡고 있었다. 어느날 상사는 홍대리에게 다른 부서로 발령이 됐다는 것을 통보하고 홍대리는 원하지 않던 부서로 발령이 됐다는 사실에 괴로워한다. 그러던 어느 날 홍대리는 고등학교 친구인 명훈에게서 만나자는 연락이 오고 명훈은 홍대리에게 자신들의 고등학교 선배인 영만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영만은 중소기업부터 시작해 국내 굴지 회사로 스카우트되어 고액의 연봉을 받는 성공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영만은 연이은 사업실패로 한순간에 인생이 망가져 떠돌이 폐인생활을 하고 있다. 명훈과 홍대리는 경마장에서 영만선배와 마주치게 되고 영만선배의 모습에서 많은점을 느낀 홍대리는 명훈에게 인생을 변화시킬 방법을 묻고 명훈은 독서를 하는 게 인생을 바꾸는 길 이라며 독서멘토를 소개시켜 준다. 그 멘토 정해일은 아토피 약의 부작용 때문에 다니던 대학도 그만두고 8년동안 집에서만 생활하다가 책을 읽게되고 인생을 바꾸게 된 사람이다. 홍대리는 정해일을 만나 여태까지 책과 담을 쌓고 살아가던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고 어떻게 하면 독서를 잘 할수 있을지에 대하여 물어보지만 해일은 거울나라의 앨리스 라는 책에서 나왔던 레드 퀸 효과에 대해 설명해준다. 레드퀸 효과란 제자리에 머물기 위해서는 온힘을 다해 뛰어야 하고 만약 다른 곳으로 가기 위해선 지금보다 최소한 두배는 더 뛰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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