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

소개

'지중해 교역은 유럽을 어떻게 바꾸었을까?'에 대한 주제로 작성한 리포트입니다.
본래 <민음 지식의정원 서양사편 07>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이지만, 독후감의 형식을 취하지 않고
중세 기독교 분열과 이에 관련된 위그노 전쟁, 30년 전쟁 등 역사적 사실은 물론, 이와 관련지을 수 있는 축구 이야기 등 쉬운 주제를 끌어 와 풀어서 서술하는 형식을 택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관련 역사서 독후감이나 중세유럽, 기독교 분열과 관련한 리포트에 좋은 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1. 신앙과 인간

2. 신앙과 분열
1) 신의 시대
2) 역사의 신원소

3. 신앙과 전쟁
1) 위그노 전쟁과 30년 전쟁
2) 축구는 전쟁이다

본문내용

BC 6천여 년 경의 메소포타미아로부터 지금까지 8천여 년 간의 인류사를 24시간으로 압축해 본다면, 이성이 세계를 완연하게 지배하기 시작 한 르네상스는 1시간 20분 전의 일이며, 기계문명이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된 산업혁명은 불과 50분 전의 일이다. 그러나 인간과 신앙의 밀접한 관계는 24시간의 인류사 전체를 관통하며, 그 중 23시간은 이성보다는 종교와 신앙의 힘이 세계를 움직여 왔다. 이러한 인류사에서도 중세시대는 가히 ‘신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신앙의 힘이 절대적이었던 당시 상황에서는 힘과 경제를 포함하는 대부분의 파이가 종교적 힘에 따라 흘러 다녔고, 이슬람교와 같이 확연히 구별되는 종교는 물론 성경과 교리의 해석에 따른 차이에서 갈라진 종파마저 이교도로 취급하며 서로를 적대시 한 혼란스러운 사회가 펼쳐졌다. 안타까운 것은, 그나마 종교 자체에 대한 순수한 이견에서 비롯된 분열이 힘과 이윤의 개입으로 점차 변형된 것이다.

참고자료

· 황대현(2011), 「서양 기독교 세계는 왜 분열되었을까?」
· 위키백과 “프로이센”(http://ko.wikipedia.org/프로이센)
· 위키백과 “더비 경기”(http://ko.wikipedia.org/더비 경기), “셀틱 FC”(http://ko.wikipedia.org/셀틱_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