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 최초 등록일
- 2015.03.02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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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헬스케어 이노베이션
(이미 시작된 미래)
최윤섭 저. 클라우드 나인 2014년 10월 25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헬스케어
2. 리스크
3. 결론
본문내용
아주 재미있는 책이다. 블로그 글을 모은 탓에 약간의 유기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해치지는 않는다. 저자는 ‘바이오’와 ‘아이티’를 전공한 재원으로 두 분야에 모두 애정이 있다. 작금의 추세는 전기를 흘렸다 닫았다 하는 이진법적(바이너리) 신호로 기계를 컨트롤하게 된 아이티(IT) 산업이 그 넘치는 에너지(돈과 인력)를 오프라인에 쏟아 붓고 있다. 이걸 '오투오(O2O)' 즉 온라인 투 오프라인이라 한다. 사물인터넷(IOT)과 핀테크(Fin Tech), 헬스케어가 모조리 동일한 컨셉이다.
정보통신 업계의 이런 성장동력 마련 행태는 아이티 업계의 ‘경제학’화를 불렀다(코스트와 편익분석이라는 경제학 툴이 웬만한 학문을 모두 지배해버렸다).
1. 헬스케어
책은 헬스 케어(health care) 즉 건강을 돌보는 산업에 스마트폰을 대고 있다. 모바일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것. 그게 스마트 헬스케어 되겠다.
헬스케어는 센서로 하는 '진단'과 그 진단 결과를 전문가에게 보내는 '통신', 그리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빅 데이터' 분야로 쪼갤 수 있다. 애플이나 삼성 같은 제조기반 회사들은 '센서'에 집중하고, 구글 같은 소프트웨어 회사는 '데이터' 에 집중한다. 이 둘을 연결하는 SKT, 소프트뱅크 같은 회사들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뿐 아니라 즉각적인 데이터 전달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도 아주 중요하다. 응급실은 아주 사소한 정보라도 즉시 얻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곳이다. 1분이라도 일찍 데이터를 얻는 것으로 환자 목숨을 살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속도가 생산요소가 되는 시대다.
센서, 데이터, 통신기술. 이 세 부류의 기술은 영역을 앞뒤 오른쪽 왼쪽으로 확장하려 한다. 이것이 글로벌 업체들간의 피 튀기는 '플랫폼' 전쟁이다. 각 회사는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앵글이 다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