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학개론] 영국의 보육 역사 (보육시설, 유아학교, 부모와 놀이집단, 1960년대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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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보육시설
2. 유아학교
3. 부모와 놀이집단
4. 1960년대 이후부터 1990년대까지
참고문헌

본문내용

영국의 영유아 보육 상황은 수세기에 걸쳐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영국 사회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보육이 유아에게 해로울 수도 있다는 여러 이론들을 각 가정이 해결해야 하는 개인적인 문제로 여겼다. 이러한 사회적 인식 속에서 영국의 보육 제도에 큰 영향을 미친 것은 산업혁명과 제1차 • 제2차 세계대전이었다. 이 사건들로 인해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하게 됨에 따라 취업모가 증가하였으며 대리 양육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는 다시 여성 노동력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게 되어 영유아 보육 또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는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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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6년 로버트 오웬(Robert Owen)은 자신의 방적공장에 다니는 고용인들의 자녀를 위해 처음으로 유아학교를 세웠다. 이 학교는 혼자 걷기 시작하고 말을 할 수 있는 시기에서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다닐 수 있었다. 이 곳은 오웬 자신의 진보적 교육 이론의 실천장이었으며, 그런 교육 실천의 의도는 부모의 실제적 요구와 맞아 떨어졌다. 친절하고 따뜻하며 아동 중심적인 즐거운 곳이었고, 교육 과정은 노래, 춤, 행진, 고적대 놀이, 지리 공부, 옥외 자유놀이로 구성되어 보호와 교육 기능이 잘 연결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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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이후 일련의 정부 보고서 출간과 법률 제정으로 여러 가지 양육 방법이 통합되기 시작하였다. 1967년의 폴로우덴(Plowden) 보고서는 2세 이상 유아의 시간제 유아교육이 유아와 부모 모두에게 유익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또 1968년의 시봄(Seebohm) 보고서에서도 기존의 보육시설과 놀이집단 외에도 보육시설이 더 많이 필요하며, 편모나 아픈 어머니의 자녀를 위한 가정탁아모(childminder)의 필요성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도시보조기금(Urban Aid Program)에 의해 유아학교와 보육시설들에 대한 재무부의 지원이 있었다. 1972년 백서에서는 1981년까지 모든 4세 유아의 90%가 다닐 수 있는 유아학교가 세워져야 한다고 권장하였다.

참고자료

· 유구종, 조희정 저, 최신 영유아 보육학개론, 공동체 2015
· 정정옥, 김광자 저, 최신 보육학 개론(영유아 교사를 위한), 교육아카데미 2012
· 윤은종 저, 보육학개론(영유아를 위한), 동문사 2014
· 이순형, 이혜승 외 저, 보육학개론, 학지사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