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

소개

에릭 슈미트 새로운 디지털 시대
(Google 회장 에릭 슈미트의 압도적인 통찰과 예측,사람, 국가, 비즈니스의 미래를 다시 쓰다)
에릭 슈미트, 제러드 코언 저. 이진원 역. 알키 2014년 7월 22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연결성
2. 상충관계
3. 결론

본문내용

1. 연결성
에릭 슈미트는 구글을 최고의 기업으로 키운 전문경영인으로 故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에 버금가는 미국 IT 업계의 거물이다(셋은 나이도 같다). 영리를 추구하는 기업 회장임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디지털이 가져올 정치 사회의 트렌드를 이야기한다.
세상을 바꾸기 위함임을 알겠다. 저자는 국가, 혁명, 테러, 전투, 재건 등 챕터를 바꾸어 가며 35개국을 방문하고 인터뷰한 결과를 이야기한다. 민간기업에서 유엔 정도에서 해야 할 연구를 했다고 의심하지 말라. 돈은 결과일 뿐이다. 실제로 돈은 세계를 바꾼 결과라고 믿고 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책은 기술보다는 정치 사회를 테마로 이야기하기 때문에 가독성이 높다. 또한 공학도 특유의 부유하는 아이디어에 기초하는 글쓰기가 아니라 현실에 발을 단단히 대고 있기 때문에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겠다.

책을 풀어가는 키워드는 ‘연결성(connected)’이다. 인터넷은 모든 점이 연결되는 바다. 중심이 되는 허브가 없다. 참여자 모두가 중심이 된다. 물론 그 무한개의 중심점들은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 연결성은 우리에게 권력 위임을 쉽게 하고, 평등한 정보로 인해 사람을 차별하기 힘들게 할 것이다. 이런 과정으로 조직보다는 개인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니 인류 역사를 인간의 자유확대 과정으로 본다면 지금이 가장 진보된 인간의 시기가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