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영화사

목차

1. 1~4세대 영화사 흐름정리
2. 5세대 영화
3. 5세대 대표작/ <붉은 수수밭>
4. 6세대 영화 및 대표작
5. 심층 논의 및 Q&A

본문내용

· 전개
1905년 베이징 펑타이 사진관에서 경극 배우 탄신페이(譚鑫培)를 주연으로 내세워 그의 연기 장면을 찍어 만든 정군산(定軍山)을 중국 최초로 하여 1세대가 시작되었다. 활동하던 서구인들의 자본에 의해 점차 초기 형태의 영화사들이 세워지기 시작했고 장스촨과 정정치우와 같은 선구적인 영화인들이 등장하였다. 이들은 1909년에 세워진 아세아영화사의 투자로 설립된 신민영화사에서 영화를 만들었는데, 그것이 1913년 중국 영화의 개척자로 일컬어지는 장스촨(張石川)과 정정치우(鄭正秋)가 공동 제작한 난부난처(難夫難妻)이다. 이것은 부모의 의향에 따라 강제로 결혼하게 된 남녀의 희비극을 다룬 것으로 뒤에 중국 영화의 중요 테마 중 하나가 된 반봉건을 주제로 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1917년 난징에 영화사가 설립되자 많은 영화가 속출하였으며, 그 중에서도 빼어난 작품은 전통적인 중국무용을 소재로 한<천녀산화>였다. 1920년경부터는 미국자본에 의한 장편영화도 제작되기 시작했으며 <대역죄> <연화락> 등이 그 초기의 작품이다.
1922년에는 장스촨, 정정치우, 저우젠윈(周劒雲) 세 사람이 영화사 '밍싱(明星)'을 설립했다. 그들은 배우 양성 학교를 설립하는 한편, 밍싱에서 제작한 <고아 구조기(孤兒救祖記)>(1923)의 흥행에 성공을 거두며 영화사 설립의 붐을 일으켰다. 1925년에는 톈이(天一), 1930년에는 렌화(聯華) 등의 주요 영화사가 설립되면서 중국 영화는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간다. 1920년대 후반 최대의 히트작은 단연 무협연작시리즈 『불타는 홍련사(火燒紅蓮寺)』(1928)이다. 또한 주요 영화사들이 합병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던 1928년에 전설적인 여성의 무용담을 다룬 <목란종군(木蘭從軍)>을 발표했다. 그리고 여배우 쉬친팡(徐琴芳)이 출연한 대작 <화소홍련사(火燒紅蓮寺)>(1928)가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 특징
① 초기에는 상하이, 홍콩 등지를 중심으로 영화가 제작되었으나 경극이나 간단한 풍경을 영상으로 찍는 정도에 그쳤었다.
② 장스촨과 정정치우가 공동 제작한 난부난처(難夫難妻)를 기점으로 영화에 드라마적 요소가 가미되기 시작하였다.

참고자료

· (쉽게 이해하는) 중국문화 / 김태만 파주: 다락원, 2012
· 중국문화의 즐거움 / 중국문화연구회 지음 서울: 차이나하우스, 2009
· 중국영화의 이해와 감상 / 최환 경산 : 영남대학교출판부, 2010
· 중국영화사의 이해 / 정영호 광주: 전남대학교, 2006
· 중국영화의 거장들 / 이종철 서울: 學古房, 2008
· 중국 영화에 반하다 / 이종철 서울 學古房, 2008
· 영화로 읽는 중국 / 한국 중국현대문학학회 서울: 동녘, 2006
· 1950년대 중국 영화의 문화이데올로기와 정치권력 李珠魯
· 안상혁, 한성구 저, “중국 6세대 영화, 삶의 본질을 말하다”, 성균관대학교 출판부http://entries.egloos.com/1754320
· 문화대혁명 이후 등장한 중국영화의 경향과 영화사적 특성에 관한 연구, (한양대 석사논문, 2011) - 56,57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