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심리학 여성성과 모성애의 충돌

소개

여성심리학
여성성과 모성애의 충돌에 관한 레포트
영화<아이엠러브>와 문학작품 <채털리 부인의 사랑>의 접점
사회적으로 강요받는 여성성에 대한 반추

목차

1. <I am love> 그리고 <채털리 부인의 사랑>
2. 불륜 그리고 괴물
3. 불륜, 보통 여성의 동요
4. 여성성과 모성의 충돌

본문내용

여성성과 모성애의 충돌
그리고 <채털리 부인의 사랑>, <아이 엠 러브> 엠마는 러시아가 고향이지만 이탈리아 부자인 탄크레디를 따라와 결혼했다. 그녀는 대저택의 안주인으로, 맡은 바 역할(며느리, 엄마, 아내)을 충실히 해낸다. 대리석의 높고 차가운 대저택에 살면서 그녀는 고향 음식을 하는 것이 유일한 취미인데, 아들의 친구이자 요리사인 안토니오를 만나면서 어딘가 비어있던 자신 안의 허전함을 확인하게 된다. 그들은 산레모의 산 속 안토니오 거처를 자신들의 은신처로 삼는다. 영화를 보면서 묘하게 떠오르는 책이 있었다. D. H. 로렌스의 <채털리 부인의 사랑>이다. 고등학교 때 이 책을 처음 읽고 (문학전집 중에 하나였다!) 꽤 충격을 받았다. 다행히 나만 그랬던 것은 아니고, 노골적인 성애 묘사로 발간 당시에도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물론 당시의 나는 그저 코니(여주인공)의 심정을 어렴풋하게 상상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불륜’이라는 것을 미처 알기 이전에 이 책을 읽었는데, 어린 시절의 나는 아슬아슬해 보이는 그들의 관계를 ‘불륜’보다는 ‘사랑’에 가깝게 느꼈던 것 같다. 그 때의 간접적인 경험이 지금의 여러 생각들에 영향을 미친 듯하다.
<채털리 부인의 사랑> 콘스탄스 채털리(코니)는 유럽대전에 참전해 간신히 하반신 마비가 되어 돌아온 클리포드 채털리의 부인이다. 콘스탄스는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온 자유로운 의식의 소유자이고, 준남작인 클리포드와 결혼하면서 남편의 시골 저택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하반신 마비의 남편에게 애처로움과 애틋함을 동시에 느끼면서 그를 보살피기 위해 노력한다. 이후 그녀는 클리포드의 토지를 관리하는 산지기 멜러스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불륜 그리고 괴물
본격적인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그녀들의 이야기가 ‘불륜’이라는 게 마음에 걸린다. 어느 평론 때문이다. 그것을 보기 전에 나는 심지어 불륜에 대한 ‘사회적 인식’조차 인식 하지 못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