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3가지

소개

당신이 몰랐던 식품의 비밀 33가지
(식품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낱낱이 파헤치다)
최낙언 저. 경향미디어 2012년 10월 9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식품
2. 불안
3. 결론

본문내용

식품은 늘 논쟁의 대상이 된다. 인간에게는 숨쉬는 것과 먹는 것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이다. 논란의 근간에는 우리가 식품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실이 숨어있다. 다들 자기의 입장이 맞는다고 주장하지만 어는 것도 증명되지 못했다. 혹 증명되었더라도 그건 통계적인 의미일 뿐이다. 통계란 주지하다시피 대표값이다. 대표적으로 그러하다는 것이지 당신도 그러할 거라는 의미는 아니다. 사람은 뜻도 십인십색이지만 몸도 십인십색이다.

204쪽의 글이다.
<과학자들은 지구에 1000만종의 생명체가 있다고 추정한다. 이 중에서 인간이 주로 섭취하는 작물은 20여종에 불과하다. 겨우 20여종의 생명체로부터 우리는 대부분의 영양을 얻는다. 인간이 섭취하는 것은 전체 생물 중에서 정말 지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왜 이렇게 극히 일부의 제한적인 작물만 배제하는 것일까. 그것은 부적합하기 때문이다. 식물의 대부분은 동물이 소화하지 못하는 단단한 부위로 되어 있다. 이것인 식물의 가장 기본적인 생존전략이다>
못 먹게 하는 것은 먹지 말고 먹을 수 있는 것은 적게 먹으면 된다. 우리가 먹는 음식을 쪼개어 못 먹는 것을 골라내는 것은 서구의 환원주의적 사고로 영양학 관점에서 옳지 못하다. 아질산나트륨은 먹지 말고 좋은 음식만 먹자는 주장과 음식은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주장에서 저자는 후자의 입장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