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씽(THE ONE THING)'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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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목부터 결론까지 하나의 주제를 향해 명쾌하게 전진하는 책이다. 또한 그 주제도 명쾌하다 하나라도 똑바로 하자는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의 취업 준비 모습을 보면 모두가 똑같은 내용의 스펙 쌓기에 열중하고 있다. 그 스펙이라는 것이 토익, 봉사활동, 어학연수, 자격증, 인턴 경력 등 자기 소개서에 넣을 만한 경력들을 늘려가는 것이다. 그러나 자기가 택한 전공 분야에서 진정한 고수가 되고자 진지하게 탐구하고 매진하는 모습들은 쉽게 찾아보기 힘들다. 오히려 도서관의 젊은이들 보다는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이 되었다.
그러한 만능 스펙을 쌓아서 어느 곳에나 취업 가능한 지원자가 된다는 것은 바꿔 말하면 어느 자리에서도 대체 가능한 사람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나 한 분야에서 최고는 그렇지 않다. 그 사람이 아니면 안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을 모셔오기 위한 스카우트 경쟁까지 벌어지게 된다.
어느 분야에 통달하기 위해서는 일만 시간이 걸린다는 법칙처럼 그 분야의 고수가 되는 길은 진정으로 그것에 몰두하는데 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사회가 요구하는 니즈와 수준에만 맞추기 위해 살아온 건 아닌지 반성해 봐야 할 때이다.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투자개발 회사의 대표이자 전미 130만 부 이상이 팔린 베스트셀러의 저자 게리 캘러가 쓴 이제까지의 통념을 뒤엎는 신개념 자기계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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