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관련 통계자료가 거의 매일 신문 사회면에 실리고 있다. 그 중 하나의 자료를 스크랩하고, 조사 자료가 충분히 기사의 주제를 잘 드러내고 있는지, 더 명시되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무엇인지, 비판적인 시각에서 자유롭게 평가해보세요.

목차

1. 조사 자료가 충분히 기사의 주제를 잘 드러내고 있는지 분석.
2. 기사에 더 명시되어야 할 내용.

본문내용

1. 조사 자료가 충분히 기사의 주제를 잘 드러내고 있는지 분석.

(1) 지방선거에서 ‘어린이 안전 및 복지’에 관심이 많은 지자체장을 선택하여 아동복지를 증진시키자는 내용이 주제이다. 주제 바로 아래에는 아동폭력에 대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도움을 호남권인 전남.북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6곳뿐이며 수도권인 서울,경기권은 19개의 보호기관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호남권의 아동들이 수도권의 아동들에 비해 보호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하며, 두 지역을 대조하며 기사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호남권과 수도권의 인구 수에 비례하여 아동복지전문기관이 세워져 있고, 만약 호남권에 수도권 만큼 또는 그 이상의 보호기관이 존재한다 할 지라도 아동들이 충분히 보호받을 수 있을지는 의심의 여지가 있는 부분이다. 따라서 주제를 부각하기 위해 너무 억지로 기관의 수 만으로 아동보호가 된다는 점에는 동의할 수 없다.

(2) 통계자료의 ‘숫자로 보는 열악한 국내 아동복지 현황’ 중 노인 1인당 복지예산과 아동 1인당 복지예산의 차이가 31배 난다는 것을 명시하였는데, 이는 주제를 크게 뒷받침 할 수 없다고 본다. 왜냐하면 현재 고령화가 빨리 진행되는 상황이고, 이와 반대로 출산율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는 자연스러운 통계자료라 인지될 것이며, 기사를 보는 구독층이 대부분 중장년층과 어르신들이 많기에 주제를 돋보이게 하기 보다는 오히려 반감을 가지게 할 수 있는 자료라 생각되는 부분이다.

참고자료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16009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