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와 처벌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4.06.14
- 최종 저작일
- 20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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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서론
2.본론
1)신체형
2)감옥
3.결론
본문내용
1.서론
‘범죄를 저지르면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아마도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 중 대다수가 인정하는 지극히 일반적인 전제일 것이다. 이때 ‘범죄란 무엇인가?’ 사회적 의미로는 형벌을 받게 되는 행위, 법률적으로는 구성요건에 해당하는 위법, 유책 행위 이다. 위법이라는 것은 그 기준을 법에 두고 있다. 그렇다면 법은 누구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을 예로 들 때 입법부에서 법을 결정한다. 그렇다면 범죄에 대한 처벌은 누가 내리는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를 예로 들 때 사법부에서 법을 집행하고 행정부에서 처리한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며 또한 간접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국회(입법부)는 대한민국 국민의 대표라고 할 수 있다. 우리의 대표들에 의해 만들어진 법. 법과 같은 규범이 우리의 대표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에 법규를 어길 시에 우리가 처벌은 당연한 것일까? 대다수의 우리들은 그렇다고 생각할 것이다.
「감시와 처벌」의 저자 푸코는 아마 위와 같은 의문에서 우리와는 조금 다른 답을 가지고 이 책을 시작했을 것이다. 「감시와 처벌」을 읽고 나서의 내 대답도 위의 것과는 다르다. 어찌되었건 이 책의 구성적인 면에서, 푸코는 계보학적인 방법으로 처벌과 감옥에 대해 써내려간다. 「감시와 처벌」에서 푸코는 처벌에 대해 자신의 자의적인 정의 내리기가 아닌 역사적 근거에 의한 계보학적 설명은 그가 말하고자 하는 ‘처벌’과 ‘처벌의 변화과정’, ‘처벌하는 주체’, ‘효과적인 처벌을 위한 주체의 전략변화’까지도 매우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