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뉴 노멀

소개

뉴 노멀
(디지털 혁명 제2막의 시작)
피터 힌센 저. 이영진 역. 흐름출판 2014년 1월 8일 발행
서평입니다

목차

1. 변화
2. 미래 전략
3. 결론

본문내용

금융에서 뉴노멀(새로운 표준)은 저성장, 고실업이라는 뜻이지만 이 책에서는 디지털 업계의 뉴노멀을 다루고 있다.
저자의 뉴노멀은 디지털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대를 말한다. 유비쿼터스한 디지털의 인프라가 깔렸으니 이제는 그런 도구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일에 주력해야 한다. 도로가 깔렸으니 이제는 도로를 닦기 위한 지반공사를 할 것이 아니라 자동차를 운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우리 세대는 디지털 이민자(immigrant)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세대는 디지털 원주민(native)이다. 말을 배우기 전에 아이패드를 터치하는 새로운 종이다. 그들에게 기술은 일용품이다. 이미 주어진 것이다.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 손 댈 수 없는 조건 같은 것이다.
'폴 슬로언'의 말이다.
<최적이었던 관행을 도입하는 것은 어제의 복제일 뿐이다. 혁신은 내일의 설계다>

이 책은 시대가 확실하게 바뀌었고 미래에 어떤 한계가 있을 것이며 사업을 보는 원칙은 어떤 게 있느냐에 대한 고찰이다. 핵심은 변경 전과 변경 후다. 그 내용의 옳고 그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바뀌고 있다는 감각이다. 늘 하던 대로 해서는 성공할 수 없다. 스스로 변신하지 않으면 서서히 죽어가는 ‘비이커’ 안의 개구리마냥 치즈가 없어진 이유만 궁리하던 꼬마인간마냥 그렇게 도태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