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 교토의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4.05.10
- 최종 저작일
- 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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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홍준 교수의 신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 교토의 역사'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역사는 유물을 낳고, 유물은 역사를 증언한다
3. 일본의 경주, 교토 그리고 한일 간의 정서적 괴리감
4. ‘헤이안’시대가 담긴 교토
5. 일본 교토에 남은 삼국 도래인의 신비로운 발자취
6. 광륭사
7. 몽기(夢記)
8. 청수사(기요즈미데라)
9. 뱀무덤 '헤비즈카'
10.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새로 나올 때마다 선생님께서 이번에는 어느 곳의 문화유산을 소개할까 늘 궁금해 했는데 이번에는 일본의 경주라고 하는 ‘교토’이다. 사실 교토는 국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아가는 관광지이고 일본 역사와 문화의 정수를 볼 수 있는 유적지가 즐비한 도시여서 일본인들도 가장 많이 찾아가는 곳이다. 이번 책에서는 저자는 교토 각지에 흩어진 유물과 유적을 일본 역사의 흐름에 따라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고대와 중세에 걸쳐 한반도에서 건너간 도래인의 흔적을 통해 한일관계의 문화사적 복원과 회복에 주력한다.
지난 20여 년 동안 그 유명한 우리나라의 유산답사기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새로운 눈을 뜨게 해준 유홍준 교수가 일본편을 낸다는 소식에 물론 반가웠지만 한편으로는 “과연 내가 그 책을 제대로 이해하며 읽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주저하기도 했다. 우리나라 역사야 익숙하지만 전혀 모르는 일본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내가 알아들을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책의 서문에는 다음과 같은 저자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실제로 교토를 가보지 않은 분이 읽으려면 매우 어렵고 힘들 것이다. 차라리 일본을 공부한다는 마음 또는 일본학 입문서의 하나로 생각해주면 고맙겠다.“
서문부터 꼼꼼히 읽던 중 이 만난 문장을 보고 “예상 보다 많이 어려울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듬과 동시에 그럼에도 포기하지 말고 읽어야 할 이유를 찾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했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면 '교토'편은 많이 어려웠다. 저자의 말대로 나의 일본과 교토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이 아주 빈약했기 때문이다.
<중 략>
문득 이 책이 일본 교토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신라, 백제 등의 시대에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조상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듯한 느낌에 우리 역사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을 받게 된다. 일본은 인정하고 싶어 하지 않는 그들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친 도래인 진하승이라는 존재의 진실이 어떤 것인지를 하나하나 파고들어 감에 따라 우리의 문화에 대한 자긍심이 더욱더 높아져만 가고 온몸에 소름이 돋기까지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