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문]베를린

소개

영화 베를린을 보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알찬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처음 이 영화 베를린이 2012년 극장에서 개봉되었을 때 나는 거대한 스크린에서 이 영화를 보려고 마음먹었지만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때를 놓치고 인터넷 굿 다운로더를 통해 다운로드를 받은 후 시간이 날 때 보아야지 마음먹었지만 거의 2년이나 흐른 지금에서야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 비단 이 영화 베를린뿐만 아니라 나중에 볼 생각으로 다운로드를 받아놓은 영화들이 마음먹은 대로 보아지지는 않고 하나 둘 폴더 속에 쌓여갈 때마다 마치 해야 할 숙제를 하지 않은 듯 마음 한 편에 부담감 또한 쌓여가는 것 같다. 인터넷의 발달로 인하여 예전처럼 영화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는 많아진 반면 접근의 용이성으로 인해 오히려 영화 한편을 보겠다고 실천에 옮기는 마음은 점점 반비례하면서 줄어드는 것 같다. 예전에는 영화를 본다는 것이 쉽지 않아 영화를 보러 가는 날을 사전에 정해 모든 일정을 뒤로 미루고 긴 줄을 서서 영화를 보곤 하였는데 지금은 그러한 수고를 들이지 않아도 되는 만큼 영화감상에 대한 열정은 조금씩 줄어드는 것 같아 가끔은 예전의 향수가 그리워지곤 한다.
어찌되었던 영화 베를린은 독일의 중립국 지대인 베를린에서 벌어지는 한국과 북한 첩보원들 사이의 암투를 그린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 냉전시절 당시 베를린 장벽을 사이에 두고 공산주의와 민주주의가 이념의 대립을 펼쳤던 도시 베를린은 통일 독일과 함께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지만 여전히 북한과 한국은 보이지 않는 또 다른 첩보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영화는 처음 북한의 한 첩보요원 표종성(하정우 분)이 러시아인의 중개로 아랍계 테러집단에게 불법무기를 밀매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그 거래는 우리나라 국정원 요원인 정진수(한석규 분)가 현장을 급습하면서 불발되는데 엉뚱하게도 그 현장에 이스라엘의 첩보기관이 모사드가 나타나 오히려 표종성을 놓아주고 러시아인과 아랍계 테러리스트를 체포해가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