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 10권 요약본

목차

1. 어떤 사람이 이상국가의 진정한 교사인가?
2. 에르 신화 / 올바름의 보상

본문내용

10권은 모든 논증이 완료된 후에 진행되는 논리이다. 내용 구성은 철학자와 시인들의 대립에 대한 이야기가 절반, 나머지 절반은 저승에 12일 동안 다녀온 사람이 전해주는 저승에 대한 신화, 에르 신화가 소개된다.

1. 어떤 사람이 이상국가의 진정한 교사인가?

소크라테스는 올바른 나라를 수립하는 과정에서 유독 시가에 대한 수정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그는 호메로스가 아무리 위대한 첫 스승이라 할지라도 진리를 밝히는 것이 더 소중하다고 하면서 기존의 비극시인들에 대한 거침없는 비판을 시작한다.
핵심질문은 “모방이란 무엇인가?” 이다. 앞서 [국가] 6권에서 형상이론이 소개 된 바, 모든 개별적인 사물들에 대해 그것의 형상이 있다. 이 형상은 여럿이 아닌 오직 하나의 것이다. 제작자는 이러한 형상을 보고서, 그것을 본으로 현실에 사물들을 만드는 것이다. 때문에 참된 형상을 직관한 자가 참된 제작자가 될 수 있다. 때문에 참된 제작자가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며, 오직 한 부류의 대상을 제작하는데 집중적으로 몰두해야 한다.
그러나 거울을 들고 돌아다니는 자는 어떤가, 그는 거울 속에 온갖 것들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렇게 ‘보이는 것들’이지 ‘진실로 있는 것’은 아니다. 바로 이러한 예시가 모방을 설명한다.
진정한 실재(to on)는 이데아이다. 침상을 제작하는 자는 이러한 실재를 본으로 삼아, 그것을 모방하여 우리 앞에 개별 사물들을 만들어낸다. 따라서 제작물의 경우, 그것은 결코 완전하게 있는 것이 아니며, 어떤 결여를 갖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