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안의 어린아이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4.20
- 최종 저작일
- 2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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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저는 이 책을 읽기까지 수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마음속 한 구석에는 이 책을 읽기가 두려웠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저 자신 스스로가 아픈곳을 후벼 파고 두려운 것을 직면한다는 것은 정말 무섭고 두려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이 책을 읽고 저는 조금 혼란스러웠습니다. 왜냐하면 내면아이 내면어른 이라는 단어들을 처음 들어봤을 뿐아니라, 내 마음속에는 정말 나의 어린아이가 한명 살고있나? 있다면 왜 모습을 안들어내지? 내가 내 내면아이를 잊고 살았나? 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했습니다.그리고 가슴을 열어보려고 계속 노력해봤지만 그게 잘안됬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조금 더 내가 성장한후에 읽어야하는 책일까? 너무 어려운책은 아닐까라는 고민도 많이했습니다. 사실 조금 어렵게 느껴짐니다. 아직 제가 성장을 덜 성장하고 그러니깐 이 책도 이해못하는게 아닐까 아직 내가 받아 드릴 준비가 되지 않아서 이해가 안가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으로 북리뷰를 써야겠다고 생각을 쭉 해왔기 때문에 간단하게라도 계속 생각해보니깐 내면아이란 존재는 내가 어린시절에 상처받아서 성장이 멈춘 어떤 것이 저의 내면아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일종의 트라우마 같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인간이 어렸을때에는 화나면 화를내고 기쁘면 기쁜 것을 표현하고 슬프면 눈물을 흘렸습니다. 하지만 자라면 자랄수록 화를 참을때도 있고 슬퍼서 울고 싶지만 울지 못하는 때가 있고 기쁘지만 그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잊은채 억누르고 통제하고 사랑을 받지못하고 업압받을때에 내면아이가 성장하지 않나?라고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단정짓기에는 또 내가 모르는 무엇인가가 더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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