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사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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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상담에 대한 사회적 기대와 요구가 계속 증가하면서 상담기관의 증가와 함께 아동상담분야에서 치료자가 되고자 하는 이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양한 주 호소 문제를 가지고 내원하는 내담아동 및 부모를 효과적으로 돕는 일을 수행해야 하는 아동상담자의 전문적 역할 및 자질의 문제는 곧 상담 성과 및 상담 서비스의 질로 이어지게 되었다.
상담에서 상담자의 역할을 논의 할 때 흔히 ‘상담자로서 가장 적절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라는 의문을 제기하게 되는데 이 말은 상담자라는 직업은 다른 분야의 일과 달리 단순히 상담 분야의 지식만을 습득한다고 해서 성공적인 역할을 수행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것으로 상담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함게 직업적 적성으로서 인성적인 특성까지도 강조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상담을 하는데 있어서 상담자의 전문적인 지식뿐 만 아니라 그 외의 상담자가 갖추어야 할 특성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보다 구체적으로 탐색해 볼 필요성이 제기되며, 한 사람이 상담자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할 때 과연 그 상담자가 갖추고 있는 특성은 어떠한지 살펴 볼 필요가 있겠다.

<중 략>

인간적 자질로서 타인에 태도는 치료자가 내담자를 중심으로 인내하고 존중할 수 있는 태도로써 이형득(1993)은 진정한 상담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상담 과정에서 상담자가 내담자에게 보이는 태도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성공적인 내담자 결과를 위해 기본적인 태도를 갖추어야 한다고 하였다. 즉, 자신 및 타인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지닌, 내담 아동의 변화를 인내하고 기다려 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모습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상담에 대한 태도 측면에서 볼 때, 상담자는 상담전문직에 대한 직업적 사명감과 전문가로서의 윤리의식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러한 상담전문가로서의 사명의식 및 윤리적 태도와 소양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육이나 훈련, 또는 상담과정에서 계속적인 자기 성찰을 하는 기회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와 같이 인간적 자질은 전문가적인 자질을 갖추는 노력만큼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