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교사는 울지않는다' 감상문 A+자료

목차

1) ‘초임교사의 성장통 이야기’ 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
2) 미국교사의 일생 - 왜 미국교사를 통해 한국교사를 보는가에 대한 의문
3) 교직으로의 유인요소에 대한 공감과 안타까움
4) 교육대학 수업이 실용성과 동떨어져 있다는 것에 대한 공감과 회의감
5) 나에게 위로가 되어준 제 4장 임용고사의 여정 편
6) 내가 생각했던 초임교사 대 실제 초임교사, 그리고 나의 무례에 대한 반성
7) 180쪽 가량의 좌충우돌 초임교사 간접체험
10)글을 맺으며…….

본문내용

1) ‘초임교사의 성장통 이야기’ 라는 제목을 붙인 이유
‘초임교사는 울지 않는다’ 는 초임교사들이 실제로 학교 현장에 적응해 가면서 겪는 어려움과 그를 극복하기위한 성장통의 과정을 생애사적 연구 방법을 통해 풀어놓았다. 때문에 교사 저마다의 성장통이 아주 자세하고 현실적으로 묘사되어 있어서, 마치 한 교사가 나와 마주 앉아 자신의 이야기를 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것이 내가 이 감상문에 ‘초임교사의 성장통 이야기’라는 제목을 붙이는 이유이다.
2) 미국교사의 일생 - 왜 미국교사를 통해 한국교사를 보는가에 대한 의문
이 책의 1장에서는 교사를 꿈꾸는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세 작품을 통해 미국 교직의 특징을 다룬다. 나는 처음에 1장의 제목만 보고서, 우리나라 초임교사에 대해 이해하도록 하는데 왜 미국교직의 특성을 제시하였는가 하는 것에 상당한 의문이 들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이 의문은 쉽게 해결되었다. 미국 교직의 특성을 통해 한국 교직을 이해하도록 한 이유 중 첫째는 세 작품이 다룬 미국 교직의 특징이 한국 교직의 특징과 매우 유사하다는 점 때문일 것이다.

<중 략>

이는 내가 아르바이트로 학원에서 초등학생 3명을 가르칠 때 겪었던 일과 유사해 더욱 인상이 깊고 마음이 찡했다. 그 당시 초등생 두 명이서 수업시간에 조금 튀는 행동을 하고 자주 엉뚱한 대답을 하는 한 학생을 왕따 시키듯 말을 무시하고 어울려 놀지 않으려하는 것을 눈치 챈 적이 있다. 한 날은 수업을 중단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어떤 생각이나 감정을 가지고 있는지 얘기 해 보게끔 했는데 그때 그 아이가 눈물을 뚝뚝 흘리던 것이 원효의 이야기를 읽으며 계속 생각이 났다. 무엇보다도 나는 이러한 내용이 담겨있는 ‘5장-첫경험’을 읽으며 많이 혼나고 배웠다. 이상적인 교실만을 생각하고 있던 나, 그리고 학생들이 내 노력에 의해 쉽게 긍정적인 변화를 맞이할 수 있을 거라는 착각 나. 그런 나에게 선배교사들의 리얼 스토리는 얼른 정신 차리라는 일종의 경보음으로 작용했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교사의 삶을 조금 더 현실성을 가지고 바라봐야겠다는 것을 깨달았다.

참고자료

· 없음